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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참교육 엄마랑 비슷함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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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3아들 의대 가야한다고 문 열어놓고 감시하고 계획표 다 짜고 그런거 있잖아
우리엄마는 공부뿐만 아니라 내 생활전반을 그렇게 감시하거든 지나갈때마다 뭐하나 쳐다보고 공부 안하면 뭐라하고
계속 수시로 내 방문앞으로 수십번 왔다갔다 해
내가 문을 닫아놓으면 앞베란다와서 몰래 감시해
그냥 내가 물마시는거 누구랑 톡하는거 아무튼 아주 사소한 것까지 그래
학생때는 이해했어 근데 대학생인데도 그래
그래서 진짜 누구 발소리만 들으면 소름끼치고 싫어..
근데 그 참교육 엄마는 징징대고 하소연하진 않잖아 우리엄마는 거기에 더해서 이사람저사람 욕하고 징징대고 인생에 대해서 하소연해..
근데 공부를 잘할려면 그런 환경을 만들어줘서 하는데 학원도 동네 공부방 다녔고 돈 없어서 뭐 못해준다 했으면서 감시는 그 누구보다 제일 철저하게 하더라
그리고 막 이번에 통과 못하면 너 인생은 망하는거야 이런말을 계속해서 해
겁주려는건지 왜 자꾸 불안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
그럴수록 공부하기 싫고 공부가 나한테 좋기는 커녕 진짜 감옥같고 몸도 안좋아지는데
그러면 독립하지 그래? 이런말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난 그냥 그저 공감을 받고싶을뿐이야..해결책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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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촌언니랑 비슷하다 우리 이모도 언니 고등학생 때 5시에 깨워서 수학공부 시키고 학원 데려다주고 데리러가시고 저녁 11시까지 공부하는 거 감독(?)하시다가 잘 때 핸드폰 압수하고 그러셨는데… 그게 언니한테 진짜 한이 돼서 언니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면 바로 독립해서 이모한테 복수할거라고 최악이었다고 하고 이모는 그래도 덕분에 고대가지 않았냐고 하고 맨날 싸운대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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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그렇구나..그래도 고대나온거면 그래도 이뤄낸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난 지잡대야ㅋㅋ 지잡대 갈 수준인데 엄마는 바라는게 너무 많았어..심지어 난 병원에 오래다녀서 또래보다 기초학습이 부족했단 말이야 근데 남들보다 뛰어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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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모님도 그래서 미쳐버려 난 그래서 방문 열쇠 숨기고 베란다로 이어지는 창문은 커튼 엄청 내리거나 아님 걍 잠궈버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