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좀 들어줄 수 있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78
0
14
친구가 다이어트 하느라고 엄청 예민해
그래서 급발진으로 잘만 대화하다가
정말 갑자기 내 말투나 행동을 지적하거나
진짜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화낸다거나 하는
순간이 많이 생겼어...
내가 이런 걸 말하기 어려워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평소에 원래 장난을 서로 많이 쳐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그치만 얘가 날서 있는 말투를 갑자기 쓰면
나도 덩달아 화가 나서 똑같은 투로 말하게 돼)
물론 얘가 예민할 수 밖에 없다는 건 알지만
마음은 매번 상처받고 힘드네..
대학 동기여서 당장 손절칠 수는 없고
이 정도 가지고 손절치고 싶지도 않기도 해...
그냥 내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먹금하고
상처 안 받으면서 넘길 수 있을까?
내가 멘탈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속상하다

만만해서 그렇고 막상 지가 나쁜 사람 되기 싫으니까 가스라이팅 ㅋㅋ 까지 하는 것 같은데 언니 잘못이 아니니까 절대 휘둘리지 마셈 그리고 손절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딱 비즈니스 처럼 대해봐
@아는언니6 그리고 일일히 반응해줄 필요 없어 언니두 걔가 ㅂㅅ인 거 알자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웅마자 나도 머리로는 아는데 힘드네... 그러려고 노력해볼게 고마워!!
내 기준 먹금 용어 헉. 진정진정~ 워워~~ 아이고. 똥ㅋㅋ 호에엥 데헷 엣큥 흐아아아아아아앙 ㅇㅅㅇ 뭣. 뿌직 건강한 먹금되길바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ㅋㅋㅋㅋ아 좋아 고마워
걔가 시동걸려고 하면 서로 감정 상하지말고 나중에 대화하자. 화장실 다녀올게. 하고 자리 파하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고마워... 회피가 답일 수 있겠다ㅜㅜ
크게 할 말 못 하는 편이면 그냥 크게 반응하지 마 그게 최선이라 봐 할 말 못 하는 편이면 그냥 그런 상황에서 얘 또 그러네 하는 생각으로 아아 그래 어 그래 응 그래 하면서 넘겨 무시가 최고야 애초에 친구가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길 작정한 것 같은데 그걸 계속 받아 주는 것도 한계니 그냥 무시하는 게 맞다 봐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4 엉 정말 감쓰가 된 기분임..
상대 말투 날카로울때 같이 그러지 말고 걍 아예 정적 만들어봐 나도 좀 결 안맞는 애랑 사회생활 땜에 같이 있어야했던 적 있는데 얘가 말투가 날카로운데 갑자기 그러니까 내가 어이없어서 반응을 걍 안하고 쳐다봤거든? 그러더니 지혼자 민망해서 입다물더라 근데 사실 너 말투 너무 날카로운 거 같다 정도는 말해도 ㄱㅊ을듯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5 그치..? 그건 장난식으로라도 꼭 말해보려고ㅜㅜ
ㅈㄹ한다 ㅁㅊ년이라생각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나도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자꾸 얘가 내가 싸가지가 없다는 듯이 말하니까(정말 객관적으로 이럴 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나를 검열하게 돼..
@아는언니2 말을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