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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있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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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소개팅 받은 한살 위 27살 오빠가 있는데
모든 면에서 다 맘에 들지 않아서 친구로 지내자 했어

그리고 이 첫 소개팅 관계를 정리하고
며칠 뒤인 현재는 비슷한 직업군의 남자분을 소개받게
됐어.

우선 난 모태솔로야ㅠㅠ 26살 ㅠ 어쩌다 보니 이렇게 흘러왔는데 아무래도 이제는 만날 때가 된 것 같은데
가릴 처지도 아닌데 자꾸 재고 가리게 되서 물어보려고…


친구로 지내자 한 첫 소개팅 오빠가 정말 다정하긴 하거든
근데 직업이나 키 같은게 다 걸려
내가 연봉이 더 높기도 하고 차도 내가 있고 데리고도 다
내가 데리고 다녀야하고…

근데 최근에 남소 받은 사람은 나랑 직업군도 비슷하고 돈벌이도 비슷해 둘 다 차도 있고

누굴 택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리고 친구로 지내자한 오빠랑은 내일 술 먹기로 했는데
그냥 겉으로 보면 내가 거리두고 난 오빠만큼 잘해주고 좋아해줄 자신 없다고 밀어내놓고선 최근엔 맨날 전화하고 연락하던게 이전처럼 안되니까 그게 답답해 대체 이게 뭔 마음인지 모르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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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바람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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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뒤늦게 좋아하게 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