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분이 나쁜게 있었는데 예민한 건지 봐주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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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갔어 내가 음료를 다 마시고 물을 달라고 했는데 컵을 갑자기 싱크대에 담구는 거야 그래서 내가 물 달라고 했는데 라고 하니까 얼음컵에 두유가 묻어있어서 따로 컵에다 담아드리려고 했다는 거야 근데 말할때 뭔가 참는 듯이 말해서 기분이 너무 나쁜 거지
아 네 라고 답하긴 했는데 그 후로 뭔가 찜찜해서
생각해보니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싶고 갑자기 컵을 담구니까 당황해서 그랬던 것 같아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해
아 네 라고 바로 답한 내가 좀 싫었어 천천히 대답할 걸

뭐가 문젠지 모르것음
카페에서 오래 일했는데 손님께서 직접 그냥 사용한 컵에 물 주셔도 돼요 하지 않는 이상 보통은 새 컵에 물 줘 썼던 컵에 물 주면 어떤 컴플레인 들어올지도 모르고 애초에 아메리카노나 티백처럼 물 들어갔던 컵 아닌 이상 물맛 이상해질 거 아니까 바꿔 주는 거야 직원 말투는 정확히 모르겠다만 예민하게 반응한 건 맞아
흠? 뭐가 찜찜한거지 컵 담구면 보통 아 새컵으로 주시려나 보네 하지 않아? 언니가 예민한게 맞는듯
그분은 새컵에 주려고 한거잖아 말투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ㅠ예민한 거 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