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거 백퍼 썸 아니면 호감은 있는 거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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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연상 알고 지낸 지 1년 (친한 모임 중 한 사람)
그 전까지 개인적인 연락 한 번도 없었어
단톡방이 있고 모임으로 자주 만나서 놀았기 때믄에 그 사람의 평소 말투를 알고 있는데 나랑 하는 대화는 말투부터 달라 ex ) 단톡 뭐임? ㅇㅇ ㄱㄱ/ 나랑 갠톡 모야 웅 ~하쟝
한 번 만난 이후로 자주 만나고 싶어함 만나면 데리러 오고 (자차 있음 나랑 차로 1시간 거리) 드라이브 하듯이 놀다가 집까지 바래다 줘 물론 자기 운전 좋아해서 이렇게 노는 거 좋대
+ 만나면 기본적으로 다정(애초에 모임 내에서도 다정하고 장난끼 많은 사람으로 유명) 머리 부시시해보이면 쓸어넘겨주고(안 부시시한데 만질 때도 있음) 인도 안쪽자리, 밥 먹을 때 수저 세팅이나 카페에서 본인이 가지러 가는 건 기본
차가 있어서 그런지 국내여행으로 이번엔 저기 갈까? 하고 지역 보내주고
모임에서 내가 여기 여행 가고 싶다고 올렸는데 다같이 모일 타이밍이 안 맞으면 갠톡으로 그럼 우리 둘이 가보자 그럼
개인적으로 둘이 처음 본 그날을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었음… 뭔가 확신을 가진 느낌…? 처음 둘이 만나고 헤어진 이후로 일어났을 때부터 자기 전까지 연락만 함 일할 때도 짬내서 하고 연락할 때도 귀엽단 말도 자주 해줌 만나서도 한 번은 들어봄 카톡 반응 하트도 받아봤어
근데 이게 지금 2주만에 생긴 변화라 아직도 얼떨떨하고 언제부터 나한테 호감을 가졌는지 모르겠음… 담주에 또 만나는데 모임으로 저녁 약속 1번 그 다음날 자기랑 1번 놀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함
나도 근데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 걸 알아서 그런지 이게 그 밈처럼 돌아다니는 아니 이 새끼 설마 나를? ;; 이게 아니라 아니 설마 나를……? 하는 느낌이라 더 혼란스러워 전혀 이성으로 생각해 봤던 사람도 아니라서
근데 확실한 건 내가 지금까지 연애했던 사람들 중에서 확실하게 사이가 정의되지 않았는데 가장 어른미 넘치고 나를 너무 좋아해준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인 것 같아…. 그래서 같이 놀면 재미있고 기분 좋아져
근데 난 이 사이에 확신이 있으면 좋겠어서(정말 날 좋아하는 게 맞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역시 카톡보단 만나서 물어보는 게 좋겠지?
뭔가 이 삘이면 모임하고 나서 헤어질 때 따로 데려다 줄 것 같아서 그때 물어볼까 싶은데
내가 김칫국 마시는 것만 아니길 바라고 있어 하하 ㅠㅠ
사진은 대화 중 일부야 서로 말투가 점점 무너지고 있어서…… 그나마 항마력 덜 딸리는 거 들고 왔어 하하


최근 연애 너무 안 좋았어서 잘해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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