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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가족에 대한 상처를 건든거같아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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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21살 1년 만난사람이고
가정사 서로 좀 알고있어
익명이라 말하는건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바람피워서
이혼 하신거 예전에 들어서 알고있었긴 했어
근데 같이 이숙캠보면서 저녁 밥먹고 있는데
서장훈이 원래 서로 부부끼리 대화를 저렇게 안하냐
저러다 이혼한다 이런 대사를 쳤어 남자친구가
원래 저러다 이혼 하는거지~ 이러길래 내가 오빠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랬는데 갑자기 밥먹다가
우리 엄마아빠가 저러다 이혼 했으니까 이래서
내가 괜히 동정하면 더 이상하니까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척 하려고 아하! ㅇㅈㄹ 하고 밥먹으면서
쭉 정적흘렀어 그리고 이때 생각나더라 바람피운걸로
나온 부부들 보면 진짜 내가 보면서 욕을 엄청 했어..
입에 담기 어려운 욕 같은거.. 그냥 시발새끼네
병신이네 이런거 말고..! 괜히 각잡고 사과하면
더 싫어할까…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보듬어주고 싶은데 이것마저도 불편한 동정일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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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하지도 말고 보듬어 주지도 마 남자친구도 알 거야 바람 피우는 행동이 얼마나 엿같은지 그리고 아이가 있는 상태로 바람을 피우다 이혼을 한 부모가 얼마나 역한 존재인지 바람 피운 부부들 보고 욕하는 거 가지고 어떤 생각도 안 할 거고 그런 말 한 걸로도 큰 생각 안 할 거야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이니 큰 신경 쓰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