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억까 다 당한 생일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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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5시간 정도 걸리는 통학러라 아침일찍 나오면 8시 시외버스 있는데 오늘은 8시꺼 없고 9시30분꺼부터 있었음 10시 수업이라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지하철타고 감 지하철에서 왕십리까지 10정거장 남겨두고 20분 지각이 결석되서 2교시부턴 가야겠다 맘먹고 가는데 도가 나한테 말 걸어서 내가 무시하니까 쫓아옴 개무서웠음 그래서 횡단보도까지 건너니까 안 쫓아옴 그래서 지도 보면서 학교 가는데 셔틀이 지나가는겨 개빡쳣음 있엇으면 탔지 썅 그러고 가는데 가면 갈수록 어딘지 모르겠는겨 근데 걸어서 30분정도 거리라해서 계속 걷다보니 이상한대로 길 찝어줘서 결국 2-4교시 쭉 결석행됨 그러고 배터리도 10퍼 정도였어서 걍 카페 들려서 충전함 그러고 2시부터 오티 있엇는데 그거라도 듣자 싶어서 학교가서 강당으로 오라해서 가니까 아무도 없엇음 걍 30분은 교실 - 강당 왔다갔다함 근데 없길래 안하나 싶어서 에타에 물어보니까 장소가 바뀌어 있었음 단톡에 말이 없어서 몰랐었어서 개억울했음 그러고 건물 가는길에 어떤 외국인 학생분이 지하철 타러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 물어보는데 외국어인거임 그래서 어찌저찌 여기로가서 저기로가면 된다 식으로 말하고 배터리 5퍼 남아서 걍 건물 1층 콘센트에서 폰 충전 중이었는데 어떤 공사 아저씨가 오더니 자기폰도 배터리 없다고 충전해주면 안되겠냐해서 어찌저찌 같이 충전함 그러고 집에 오는길에 생리터지면서 생리통도 같이 도져버렸음 오늘 생일인데 생일이 아니라 생리가 와서 또 개빡침 본인 생리통 랜덤이긴 하나 진짜 개심한 생리통 올 줄은 몰랐음 샤갈 걍 내 인생 한풀이였어 걍 넘겨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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