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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외모나 또는 본인만의 힘듦이 있는 언니들이 있다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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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볼진 모르겠지만 자신한테 적는다고 생각하고 적어볼게!
내가 어저께까지만 해도 외모콤플렉스에 나만 뒤쳐지는거 같고 남들은 다 행복해보이고 그랬거든
남들이 이쁘다해줄때만 잠시 불안을 멈추고..
아무리 극복하는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해도 속수무책이더라
진짜 중학생때부터 외모콤플렉스가 심했고 비교하는게 일상이었어 그러다가 40kg가까이찌고 지금은 20kg 넘게 감량했어! 살빼면 이뻐질줄 알았는데 자꾸 자존감은 낮아지는거야 애초에 계속 비교하고 전부터 날 혐오해왔으니 살을 빼도 만족을 못하는거지
진짜 심각하게 하나하나 뜯어서 비교하고 그러거든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쁘면 좋지 근데 나는 나만의 이쁜 구석이 있을테고 나만 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텐데 남과 좀 다르면 어때? 그게 특색인데 ㅎㅎ
그리고 외모는 상대적인것도 느꼈어 보는 눈도 다 다르고
현재 23살인데 날 미워하고 혐오하는거 멈춰보려고!
이제 알겠더라 남들이 해주는 평가가 중요한게 아니란걸
어딜가서도 이뻐야 한다는 강박, 만족 못 하고 주눅드는 마음들 어디까지나 생각이야
말하지 않으면 남들도 내 외모콤플렉스가 뭔지몰라
그리고 확실한건 힘든것들은 무조건 어떤식으로라도 조금은 지나가더라 그게 해결되지 못하고 묻혀져간다할지라도
정말 해결 못 하고 늘 외모로 힘들어하겠구나 하면서 살줄 알았는데 마인드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줄 몰랐어
콤플렉스, 트라우마는 극복하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안아줘야 한다는걸 ㅜ
나 같은 언니가 있다면 무조건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해주고싶어
그 강박 내려놓고 자신을 안아주고 잘해왔다고 칭찬해줘
더 이상 이 청춘을 그냥 보내지말고 마음 속 내면의 아이를 꾸며주고 먹여주고 사랑해주길
존재만으로 완벽하니까 더 이상 완벽할 필요가없어

이제는 그만 미워하자 이쯤하면 정말 미워할만큼 했잖아 인정해보자 나의 불안정한 부분들을,
절대 언니들의 잘못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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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잘먹고 좋은거보고 칭찬해주고 나자신잘알고 운동시키고 공부시키면됨 내가 내자신의 부모가된다고 생각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