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포에서 만난 남자랑 하루만에 잤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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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 한손에 꼽을 정도로 몇번 가봤지만 2차 간적은 없었는데 옆자리에 남자 둘이 와서 2차를 갔어 노래타운을 갔는데 일단 그때 손 잡고 뽀뽀도 한번했어 그러고 헤어졌는데 그날 저녁에 둘이 따로 보자고 해서 나갔어 1차에서 술 먹으면서 가정사도 조금 듣고 몇살인지 무슨 일했고 지금은 쉬고 있고 이런 얘기했었어 그리고 2차 가서 또 뽀뽀하고 키스도 하고 했고 결국 모텔까지 갔어 내가 생리중이라 밑에만 안 건들고 할 거 다한 것 같아… 그리고 남자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자고 하고 내일 또 봤어 그땐 그 남자 집가서 둘 다 밥을 안 먹어서 배달 시키고 누워있다보니 했지 근데 내가 아파서 잠깐 멈추고 씻고 밥부터 먹고 결국 할거 다했는데 먼저 씻으러가서는 그 뒤로 혼자 이불 덮고 누워서 폰 보다가 자기 잘 것 같으니 갈꺼면 가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마음이 복잡해서 그냥 눈감고 여러 생각 많이 했지 그러니까 그 남자가 안 자고 폰 릴스 좀 보더니 자긴 운동 하러가겠다고 나보고 집 가라고 하더라고
집가서 연락해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나왔고 집 가서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운동하러 갔냐고 물었어 근데 그냥 누워있단 식으로 말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ㅋㅋㅋ만 보내고 나중에 자냐고 물어봤는데 답이 없어서 나도 머리가 복잡해서 연락하지말까? 이렇게 보냈어 그냥
그랬더니 왜?? 운동하고 있어 이렇게 답 오고 그냥 안 읽고 다음 날에 내가 읽고 씹었거든
헌포에서 만난거니까 당연한거겠지..? 씹지말고 그냥 계속 연락이라도 해봤으면 달랐을까 싶으면서도 관계 후에 바로 차가워진 모습 생각하면 그래 헌포에서 만났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지 나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믿었나봐 앞으로 잘 부탁한다 이런 말도 하고 헌포라는 환경때문에 자길 못 믿어하니 서운하다고 표현했던 것도 다 그냥 한번 해보려고 한 말이겠지? 지금 연락해보고 싶은데 지팔지꼰인거겠지…나도 헌포갔던 사람이고 나도 좋아서 한거니까 똑같이 가벼운 사람이겠지 근데 보고싶어 진짜 쌍욕 좀 해주라

이번 기회에 이제 조심해
ㅋㅋㅋㅋㅋㅋ
딱 봐도 걍 자려고 한 새낀데... 얼마 알지도 못한 사이지만 애초에 반해서 좋아하게 됐더라도 여자 냅두고 자기는 운동 간다고 집 가라고 하고 관계 가지고나서 이불 덮고 누워서 폰 하면서 잘 거 같으니 갈 거면 가라고 하는 거 자체가 이미 난 내 목표 이뤘어 이거잖음.. 언니가 연락하지말까? 했을때 왜? 라고 하는것도 지 나쁜새끼 되기 싫어서 그러는 거임
그래 자리가 가볍고 가볍게 만난사람 외로워서 만나면 그런 취급 받는거야 그런사람 만나면 더 외롭고 몸만 원하는거같아서 정병옴..
언니 죄책감 갖지마 걍 언니가 외로웠나봐 이제안그러면돼 먼저 잊고 차단해버려 참거러 22인데 안바뀜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남미새야…???? 아무한테나 대주려고 하네 .. 성병 검사나 꼭 받아… 으 드러워 한 번 대줬는데 별로니까 저렇게 행동하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