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랑 인연을 못 맺겠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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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체능 엔수생 21살에 공부를 아예 할줄 모르다가 수능 쳐보려고 급하게 앱으로 과외선생님을 구했어요 학벌 좋으시고 동성이고 부모님도 이 선생님께 전화하셔서 7월말부터 주3회 2시간씩 시작했어요 본가가 같은 동네셔서 저희집에서 했고 수능이 11월이니 수능때까진 하고 싶은데 8월말에 석사로 외국에 가신단거에요 그래서 한달간 주 3회 2시간씩 짧게 했어요 하면서 저보고 잘됐으면 좋겠다시면서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도된다하셨고 제가 하면서 기억도 못하고 모르는거도 많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어제가 마지막이였고 그렇게 수능 잘치라면서 하시고 가셨어요 처음에 시작했을때 이름이랑 나이도 다 알려드리고 엄마가 전화로 시간까지 정하셨고 옆에 앉아서도 했고 앞에 앉아서도 한 그게 다 추억이고 사람을 처음 만났을때가 다 인연 같고 그립고 속상한데 일단 수능에 집중 해야겠죠? 카톡은 있으니 나중에 수능 잘치고 성적 잘나오면 그때 다시 연락할수도있고..

그쌤 좋아함?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동성인데 왜 좋아함? 쌤으로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