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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로서 조언 좀 해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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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퇴사 면담을 했는데 너무 고민이 돼
내가 하고싶은게 없어서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바로
취업을 했어 그래서 벌써 2년이 지났어 근데
애들은 뭔갈 해나가고 꿈에 점점 가까워 지는데
난 아직도 하고싶은게 없고 취미도 없고 뭔가 어렸을땐
뭐 나중엔 생기겠지였는데 지금 너무 조바심들고
더 모르겠어 근데 요즘 베이킹에 빠져서 제과제빵 자격증
따면서 학원도 다니려고 했는데 막상 이 길로가면
내가 먹고 살수있을까? 요즘 뭐만하면 카페 창업하는데
내가 그냥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아직
확고하지 않으니까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에 학원을
다녀야하나 이생각도 들고 너무 어려워..
고정수입 생각하면 회사를 다니는게 맞는데
그냥 인생 권태기가 온건지 언니들도 이 나이땐
다들 이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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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어린 것 같은데.. 해봐도 좋지 않을까? 오히려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회사 다니는게 후회 없을 것 같아..!!! 나는 오히려 전공이 예술쪽이라 (디자인 아님) 취업시장에서 불안정하고 최저임금도 못 받을 때가 많아서.. 이게 내 길이 맞는지 확신도 없고 얼마나 좋아해야 업으로 삼고 참아낼 수 있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 그래도 상황이 된다면 일반 회사를 다니는게 아니라 더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내가 잘할 수 있거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게 인생을 길게 봤을 때 행복할 것 같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으면 대학교 가거나 쉬었던 또래보다 훨씬 열심히 살고 못 쉬었을텐데 언니가 하면서 즐거운걸 찾는 시간을 좀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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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그래서 나도 약간 고민하고 확김에? 퇴사 얘기한건데 뭔가 여태 고정수입이 있다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더 고민이 돼고 막상 나 열심히 안 살았는데 이래도 되나 싶고 아직 하고싶은게 없는데 찾는다는 핑계로 내가 더 아무것도 안 할까봐 더 무서워 그냥 모르겠어.. 미안 너무 징징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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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ㅜㅜ그럴수있지..아니면 목표금액을 정해서 돈을 모으고 퇴사하는건 어때? 학원 다니는 동안 잠깐 수입 없어도 괜찮을 정도라도.. 내 동기도 주식으로 돈 벌고 알바해서 학비 준비해서 나랑 같이 학교 다니거든 나보다 5살 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