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생일인데 왜이리 눈물이 나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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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내성+소심 3콤보 성격이라 뭔가 항상 존재감이 좀 적고 뭘 하려해도, 뭘 했어도 다들 몰라주고 내가 이거 했다고 말 해야만 알아주는식이어서 좀 씁쓸하더라고.
특히 내가 타고나게 눈에 띄는 외향인이나 그런 인싸랑 어울려서 그런가 그런 마음이 더 도드라지고 더 비교됨
씹히고 묻히는거에 익숙해져있으니 갑작스러운 관심에는 또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관심없으면 또 외로워하고 참 피곤하게 살고 있음
어제 뭔가 딱 “나는 스포트라이트 받는건 못하는구나.” “나는 서포터가 어울리는 사람이구나.” 라는 마음을 꾹꾹 눌러왔었는데 12시 지나고 생일축하한다고 연락이 하나둘 오니까 눈물이 자꾸 나
오늘 내 생일이라 내가 주인공인데. 눈이 띵띵 부음

생일 축하해 언니 울지 마
조금은 편하게 행동해봐 언니 마음 가는대롱 생일 축하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렇다고 너뮤 남눈치 보고 사는 스타일도 아닌데 속에 내심 인정욕구가 살고 있었나봐 언니 댓글보고 또 눈물날라그래 이거슨 슬픔도 아닌것이.. 기쁨의 눈물도 아닌것이.. 모르겠다 안도의 눈물인가ㅠ 어쨌든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