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끼리 베트남 여행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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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여름에 친구 2명이랑 총 3명이 베트남 호치민으로 5박 6일동안 여행을 다녀왔는데 언니들이 보기엔 어떤지 봐줘....
남자들끼리 베트남으로 5박 6일? 여행 가는 건 흔치 않아서 약간 의아해했더니 친구가 무슨 상금타는 대회??를 나가게 되어서 그거 구경도 하고 여행도 할 겸 같이 다녀오는 거라고 했어
참고로 남자친구는 평소에 해외 여행 가는 거 좋아하고 젊을 때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 게 꿈이라고 했어
사실 인터넷에 베트남 성매매 관련된 기사도 많이뜨고 남자들끼리 가면 무조건이라는 말들이 많아서 가기 전에 조금 걱정되는 티를 냈거든 그랬더니 진짜 걱정 하지 말아라 하면서 연락도 자주 하고 사진도 많이 보내겠다고 안심시켜줫거든 막 친구들이랑 디엠 한 거라도 보여주냐... 진짜 걱정하지 말라고.....그래서 그냥 믿고 보내줬어
첫날에는 사진이랑 연락도 엄청 많이 보내주고 저녁에는 전화도 걸길래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었어. 근데 둘쨋날부터 셋째날 연락이 살짝 뜸해진거야 많으면 한시간 정도? 연락 텀이 있었어
근데 어딜 돌아다니거나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기엔 둘쨋날에는 거의 하루종일 카페에만 있었대 내가 알기로는 거의 네시간??? 동안 카페에 있었다는데.... 이것도 솔직히 엥스러웟고
그날 밤에는 연락이 한시간 정도 안되더니 잠깐 잠들었다고 피곤해서 먼저 자러가야겠다고 하고 11시쯤 자러 갔고....
그래서 내가 다음날 연락 자주 안해주고 사진도 안찍어줘서 서운하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그 날부터는 사진도 잘 찍어주고 연락도 잘 보내더라고
베트남에 5박6일 동안 있는 동안 딱히 뭘 구경하러 가거나 관광지를 돌아다니거나 한 거 같지도 않아 항상 물어보면 카페에 있거나 시장 구경중이라고 했음
보통 남자들은 여행가면 이렇게 계획, 정처없이 아무곳에나 있나???
그래서 남친 다녀오고 난 직후에도 이 점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랑 친구는 그런 거 할 사람들도 아니고 디엠 내용도 다 보여줄 수 있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확인 시켜줄 수도 있다고 하길래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도 자꾸만 생각이 나서 머리아파 죽을 거 같음 ㅠㅠ 언니들이 보기에는 어때.... 진짜 여행만 다녀온 걸까 아니면 의심해도 될만하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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