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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 건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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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같은 학교에 서로 본가가 멀어 자취해서 반동거로 지내요 남친이 일주일에 4일을 알바해서 마치면 10시 좀 넘고 술자리도 7일중 2~3번 있어요

그런데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면 다음 날 피곤해서 잠들기 바쁘고, 그러다 보니 정작 둘이 함께하는 시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문제로 몇 번 다투기도 했고 술을 조금 자제해 달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제가 서운한 건 술을 마시러 가는 것 자체보다 항상 제가 기다리는 입장이라는 거예요.
알바가 끝나길 기다리고, 술자리가 끝나길 기다리고, 돌아오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다음을 기다리는 느낌이에요.저도 남자친구의 개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이해하지만, 가끔은 저만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서운해요.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저도 과제나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린다 하는데 제가 무엇을 하면 남친은 거의 술 마시거나 친구들이랑 있어서 항상 저만 기다리는 느낌을 받아서 보통 어떻게 생가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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