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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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일부가 찌그러져 있어서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돼
작년에 처음 증상 나타나고 연쇄적으로 경련 발작으로
응급실 실려가면서 알게 됐어
덕분에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본가로 내려와서
제대로 일자리를 잡지 못한 채 알바만 하고있어
그런 상황에서 내 증세도 조금ㅣ씩 안좋아지고
아빠까지 일 하시다가 크게 다치셔서
중환자실까지 들어갔다 나오셨어
지금은 내 알바비 150으로만 생활해야 되는 상황이야
이런 상황에서 최근 친해진 오빠가 호감표시를 하더라
당황스럽기도 한데 좋은 사람인 건 맞아
같은 중고등학교 출신이긴 해서 알긴 알거든
근데 내 상황에서 연애가 가당키나 할까
나도 그 오빠가 싫지 않은데 상황이 이러니까

사랑은 해야되는거 같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