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갑자기 친구가 쌩깜(길지만 읽을사람은 읽어조ㅜ)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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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학원에 남사친(A)이 있는데 좀 많이 친하게 지내왔거든 근데 오늘 갑자기 날 쌩까길래 집 가기 전에 먼저 말을 걸어봤어 근데 말을 띠껍게 대답하고 짧게 하고 끝내는 거야
그래서 나도 짜증나서 이제 말을 안 할려고 했어
걔가 여친이 생기기도 해서 어느정도는 이해하려고 했는데
저렇게까지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나도 기분이 나쁘잖아
그러고 버스 탔는데 내 앞에 a가 앉고 내 옆엔 다른 친구가 앉았어 나랑 옆친구랑 대화를 하는데 a가 대화에 끼어드는 거야 난 거의 a랑은 말을 안 하고 내 옆친구와 a가 대화를 주로 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원래 이번주 일욜에 a랑 다른친구들이랑 워터파크 약속이 있었어 근데 a와 다른 친구가 며칠 전에 애인이 생긴 거야 그래서 또 다른 친구가 본인은 애인이 있는 애들이랑 가는 건 신경이 너무 쓰여서 못 갈 거 같다고 하길래
나도 그 말에 동의를 했고 안 가기로 결정이 됐었어
근데 a가 사귀기 전에 썸이었을 때 워터파크를 내뺄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난 진짜 빼지말라고 하는데도 뺄려고 하는 거 같아서 진짜 빼면 너랑 손절할 거다 그건 진짜 아니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었어 (난 진짜 워파 가고 싶었고 자꾸 뺄려고 하길래 빼지말라는 식으로 저렇게 말한 거였어 그리고 워파 약속은 a가 소개 받기도 전에 잡힌 약속임)
근데 갑자기 나한테 근데 닌 나한테 안 가면 손절할거다 ㅇㅈㄹ해놓고 뒤에서는 안 가겠다고 하는 거임? 이렇게 짜증을 내길래 난 이유를 설명했지
그러고 내가 그럼 닌 워파때매 짜증나서 오늘 날 쌩 까고 띠껍게 대답한 거냐 라고 하니까 본인은 쌩 깐 적 없고 띠껍게 대답한 적 없음 이렇게 또 말을 하는거야 그러고 난 버스 내렸어
그리고 집에 와서 옆에 앉았던 친구한테 전화해서 쟤 나 내리고 욕했지 이렇게 물으니까 맞대 나 ㅈ같다면서 요즘 대화하면 싸워서 쌩 깠다 이렇게 말했다는 거임 근데 며칠 전에 싸운 건 내가 좀 예민했던 거 같기도 해서 사과까지 했었고 (대화내용 사진첨부함) 그 뒤로 잘 지내다가 갑자기 오늘 쌩 깐 거거든 (어디가 덧나냐 이런 말이 난 기분이 나빠서 저렇게 말했던 거임)
이거 어케 생각해?? 내가 이상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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