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나 회피형인지 판단해주라 ㅜㅜ 맞으면 어떻게 고쳐?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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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나 지금 정떨어져서 피하는 친구 관련해서 느낀건데 나 회피형인가봐
몇 번 정떨어지는 일이 있었는데(말을 너무 막한다던가 남 욕을 한다던가?) 금방 회복되기도 하고 남의 말 딱히 안담아둬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어느날 같은 결의 일인데도 갑자기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정이 훅 떨어져버린거야 근데 상대는 원래도 자기는 이랬고 평소에는 내가 그냥 넘어가는 일이니까 한건데 그날만 갑자기 정색하기도 좀 곤란한거지.. 또 웃으면서 넘어갔다? 근데 그날 이후로 그 사람한테 정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만나면 되게 기빨리는거야 그래서 전남친이랑은 헤어졌고 지금 피하는 친구랑은 약속을 훅 줄여버렸어
특히 친구는 자주 봐야하는데 내가 하던 것 처럼 손절할 수도 없고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불편하다 기분나쁘다 말하면 무조건 싸우거나 걔가 울텐데 어쩌지

내가 부득이하게 제목만 보고 댓글 남기는거 이해 좀 해줘. ㅎ 우선... 인지를 했다는 것 자체가 언니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야. 긍정적이지. 회피형 같아... 하고 우울해 질순 있지만, 너무 깊게 동굴로 가지는 마. 언니가 고치려고 노력을 하고 싶고, 문제를 인지했다는 것부터가 언니는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니까.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하지마. 내가 할수 있는 위로는 이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