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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게임으로 만난 장거리커플 헤어질까 고민중이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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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남친은 게임에서 친해지고 연애까지 하게되었는데
대전에서 수원 거리로 장거리 연애중인데 현재 140일정도 됐어 우리가 썸탈때 나는 장거리가 너무 힘들거같아서 썸붕을 냈는데 남자친구가 학교수업이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이나 주말에 내쪽으로 오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귀게 되었어 나도 남친을 많이 좋아했었기도 했고..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평소 연락하는 텀도 40분…1시간…2시간…점점 늘어났고 전공을 바꾸겠다는 남친의 말에(공무원 준비) 속으로는 자주 못만날까봐 초조했지만
그래도 응원해줬지 남친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했고 그럴때마다 길면 3~4시간 정도 연락이 안됐어 물어보니까 집중력이 깨질까봐 일부로 폰을 안보려고 한대 그래서 내가 공부하기전에 얘기라도 해달라..한시간에 한번씩이라도 연락확인 한번만 해달라… 나도 점점 바라는게 많아졌어

우리가 게임으로 만나서 초반에는 같이 게임하는 시간이 엄청 많았는데 요즘에는 잘 하지도 못하고 데이트도 많이
만나봤자 주에 1번 그것도 못만나게 되면 2주에 1번정도 만나서 노는데 얘도 공부를 하다보니까 잠을 깊게 못자서 그런지 데이트할때 많이 피곤해보이는거야 만화카페를 갔는데 잠들어서 혼자 만화책을 볼때도 조금 서운했고.. 지하철이나 카페에서도 하품을 한다던가 “아 오늘 왜이렇게 피곤하지 잠을 못자서 그런가” 이런 얘기를 할때마다 나만 데이트를 기대한건가 괜히 진로 준비하는 애 시간을 내가 낭비시키고 있는건가 이런생각이 들어서..

예전에는 우리가 장거리라 헤어지기 싫어서 하룻밤 자고 갈때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내일 가면 안돼..? 쫄라도 빡세게 공부해야한다면서 집 갈때가 많아
내가 원하는 연애는 이런게 아니였는데..
정말 헤어지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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