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에 햄찌, 다람쥐, 물고기 생각이 없어보여?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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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함께 17살 시츄를 키우고 있어. 아주 건강하고 지분은 남친이 윈이야. 아주아주 건강하고 그만큼 모든 정성과 사랑을 쏟고 있지.
번외로 나는 특수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나는 커서 도마뱀 키울거야, 햄스터 키울거야 등 입에 달고 살았던 아이여. 우리 강아지도 내가 데려온 아이들도 충분히 케어할 수 있고, 모든 아이들 아프면 수시로 병원도 데려가. 가격? 그거 아까우면 애초부터 데려오지도 않았지.
그리고 왜 데려오냐 묻는다면 생이 너무 짧은아이들이라 더 해주고 싶은데 못 해줘서+허전함+내 사심이이긴해.
(본문)
물론 생각 없어 보일 수 있어. 근데 난 어릴 때부터 정말 동물들을 사랑했고, 본가에서도 여러 동물들을 키웠어
나는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생명을 데려오지 않고, 정말 자식 키운다는 심정으로 키워
지금부터는 긴 글이야
1월에 5년동안 고민하던 하프문 베타를 데려왔어.
지금까지 아주 잘 지내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이번에 2년 키우던 골든햄스터 보내고 장례식까지 치뤄서 유골함에 담아 집에 다시 데려왔어
이번이 네 번째 아이였고, 그 전에 키우던 아이들은 떠나 보내고 몇 달 동안 그 아이에 집을 못 치우고 운다던지, 내 집 조차를 못 들어가서 친구 집에가서 자는 등 펫로스 증후군을 겪었어
그래서 이번엔 그런 여지조차 안 주려고 새로운 아이들을 셋이나 데려왔어
골든이 하나 피그미다람쥐 둘 이렇게
골든이는 당연하였고, 피그미다람쥐도 3년 전부터 키우고 싶었는데 너무 정보가 없어서 이번에 겸사겸사 데려왔어
어제 아는 언니를 만나 식사를 하며 얘기를 나누다 내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왔고, 왜 쓸데 없는 곳에 돈을 쓰냐며 말을 시작 하더라고?
쓰니야 나 너 진짜 이뻐. 좋아해. 하지만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말할게. 왜 쓸데 없는거에 돈을 써? 나중에 너가 300만원 400만원 벌거 같아? 그러면 지금부터라도 모아야지
그래서 내가 언니 저 50정도는(청약 따로) 모으고 있어요. 제가 이정도는 감당할 수 있어서 데려온 거에요. 라고 했더니 말이 안 통한다 느꼈는지 화를 내면서 너 계속 20대일 거 같냐라는 둥 정신 차리라는 둥 혼자 막 내뱉더라?
가만히 듣다가 언니 저는 동물이 너무 좋고 자식같은 마음으로 키우는 거에요 했더니
자식? 하 그래서 일주일 만에 세 마리나 데려왔니? 어디서 감히 자식을 운운해! 너가 부모에 마음을 알아? 니가 정말 그런 마음이였으면 데려오지도 못했어!! 어디서 감히.. 이러는거야
듣는데 우리 부모님은 오히려 예쁘다고 집에 데려오라고 하는 판국에 왜 저 언니는 화를 내며 나한테 잔소리를 하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물론 그 언니의 말에 취지는 잘 알겠어
50만원 모을거 더 아껴서 더 모으라는 거
내가 어이없고 화나는 건
첫 번째 조언이 아닌 도가 지나친 잔소리
두 번째 부모 마음을 아냐며 나에게 잔소리한 거
나 최근에 물고기 아파서 물고기 병원도 다녀왔어
그리고 최근에 햄씨별 간 네째 안방에 고이 두고 인사해주고, 햇빛도 쬐주고, 속으로도 겉으로도 얼마나 우는데… 나는 지금 우리 네째 죽었다 생각 안하고 아직 함께 하고있다고 생각해. 언젠가는 자연으로 보내줘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안 죽었다고 생각 하려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아니 개인 취향이지 뭐 그런걸로 뭐라하냐ㅠㅠ 그냥 무시해 언니 돈이 다인가 반려동물 키우는 즐거움으로 일상 살 힘을 얻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하네
저 언니가 너무 선 넘음 정말 글쓴언니가 걱정돼서 말한 거였으면 좋게 말해서 좋게 끝내야지 듣는 사람이 무례하고 불쾌했다 느끼는 순간 그건 걍 조언이 아니라 막말임 애초에 지가 돈 보태주는 것도 아니고 왜 조언함?ㅋㅋ 그런 상황이면 더욱 말을 조심했어야지 나도 글 초반에 언니가 세 식구 데려왔다는 내용만 보니 걱정이 좀 됐는데 글 다 읽고 나니까 책임질 수 있으니 데려오는 거구나 이해됐음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얼굴 붉힐 일이 아닌데 단순한 얘기에 감정조절 못하는 모습을 보면 나이값을 못하는 건 저 언니분인 것 같음
지가뭔데.. 라는 생각뿐이야
근데 여건이 되면 수명 짧은 동물보단 고양이나 개처럼 좀더 오래 함께 할수있는 반려동물 데려오는건 어때? 한마리 떠날때마다 힘들어하는게 너무 에너지낭비라곤 생각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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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 17살 시츄 강아지 있고, 아주 건강하지만 행여 강아지 입양해오면 떠날준비 한다는 이야기 듣고 절대 강아지는 안 데려와 물론 남친 강아지이지만 같이 살며서 나도 이제 주인이야. 7년 넘게 만나면서 워낙 정도 많이 들었고 번외로 나는 워낙 특수동물 쪽을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야. 물론 강아지 고양이도 엄청 좋아하고 본가에서는 셰퍼느 세 마리 키워
오지랖..본인인생이고 본인인생에 본인이 사랑하는거 집어넣고 취미든 반려동물이든 사치품이든 그러면서 행복느끼고 살고있다는데 남이 뭔데 철없는 취급함 ㅋㅋㅋㅋㅋ실제로 언니가 부모님돈으로 키우면서 떼쓰는 10대도 아니고 알아서 잘 하고있다는구만;;
근데 언젠가는 이번에 데려온 애들도 이별의 순간이 올텐데 자꾸 데려오는 이유가 뭐야? 잠깐 슬퍼하고 또 귀여운 애들 데려오는거 아냐?? 그게 어떻게 자식같은 마음인거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생이 짧은 만큼 못해 준거 더 해주고 싶어서? 그리고 당연 내 욕심도 있고
와 알아서 흘게오 시밯현아 할듯
오지랖이 개넓네 평소에 못마땅해했었나바
에이 강아지도 아니고 햄스터, 물고기 정도야 여러마리 충분히 키우지!!
세상 보는 눈이 좁고 이기적인 사람 지 마인드가 최고라고 고집하는사람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친하게 지내고 자주 만났는데 이제 거리를 내가 좀 둘 거 같아. 미안해 하기는 하는데 별로…
언니 틀린거 하나 없고 그 아는 언니가 이상해. 자기가 이해 못한다고 해서 틀린거라고 생각하는 태도도 오만하고. 상대방이 싫어할거 알면서도 얘기 꺼내는거 매우 무례하고 언니한테 한 말들 조언이 아니라 오지랖이야. 언니가 도와달라고 안했잖아. 지금 쓰니언니 의사를 전혀 존중해주고 있지 않은데 뭘 언니를 이뻐하고 좋아해.
@해본언니 감히같읃 소리 하네 어디 감히. 언니가 그 아는언니보다 연장자였어도 이런 식으로 말했을까? 그 언니 되게 꼰대다.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 기분 굉장히 안 좋았는데 공감해줘서 고마워 ㅜㅜ
언니 직장 있어??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 당연히 있지..?
@아는언니 ㄷㅆ 그럼 생각 없어보이진 않는데…???? 직장없이 키우는 거였으면 생각 없어보였을 것 샅른데 직장도 있고 청약도하고 있으면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