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돈없어서 지원 못 하는걸로 내탓함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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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대학 잘 못 간게 내탓이래 ㅋㅋㅋㅋㅋㅋ
나랑 오빠 연년생인데 평생 학원같은거 안보내주다가
나 고2 오빠 고3때 겨우 학원 처음으로 보내줬거든?
학원 가기 전에 평균등급 나 3초 오빠 5등급쯤?
최종등급은 모르겠는데 오빠는 결국 경기권4년제 갔고
나는 지금 인서울 하위권 넣었는데 최저떨함
근데 지금 대학 떨어지고 집에서 나 미친년 됐고
나 지원할 돈으로 오빠 지원했으면 더 잘갔을거다 ㅇㅈㄹ
학원 둘다 안갔을때도 갔을때도 내가더등급높은데 ㅋㅋ
솔직히 요즘 입시 다 돈인데
다 메가듣고 방학엔 특강 듣고 현강듣고 사설모고 풀고
난 맨날 돈없다 눈치줘서 내신때 썼던 문제집 돌려봤어
수시원서도 다 컨설팅 받고 하는거
난 물어봐도 엄마가 알아서해라 이러고 관심없어서
혼자 내신돌려서 넣고 최저못맞췄더니
왜 최저있는것만 넣었냐고 멍청한년이래
이글만 읽고 내가 불효녀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런 생각 맨날 들면서도 말 안하고 그냥 혼자 공부했어
근데 다떨어지니까 다 내탓이래
뭔 오빠가 못간거까지 내탓이래
진짜죽고싶어 왜다내탓이야?

속상하겠다 언닌 열심히 했는데 오빠가 대학 떨어진거 까지 언니 탓이라니 대학 떨어진건 오빠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 아닌가 어머니도 진짜 너무하시네..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오빠는 5등급쯤? 수시로 최저 없이 경기권 갔는데 엄마가 나는 교과 다 최저 있는거 넣고 최저떨하니까 멍청하다고 뭐라해 ㅋㅋ 근데 내가 원서접수 기간에 찾아봤는데 막 1등급 하향 이정도 넘는거 아니면 다 최저가 있었거든... 암튼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언니...너무 우울해서 글 가끔 올렸는데 너무 글이 길어서 그런지 다들 댓 안달아주더라구ㅠㅠ 고마워
@빠른언니 아니야ㅠㅠ 가족 중에 아무도 내편없는 느낌이면 너무 힘들더라..언니 항상 힘내자
- 빠른언니
글쓴이맨날 돈돈돈돈 거려서 재수 당연히 안해줄거 알아서 나 혼자 알바해서 재수해보고 그래도 성적 안오르면 수시반수 하려고 했는데 뭔 황금돼지띠타령만 하고 수시반수도 안된다고 ㅋㅋ 전문대가래 ㅋㅋ 난 인서울 갈 생각만 했는데 나보고 전문대가래 너무 쪽팔려서 진짜 친한 애한테만 돈 얘기 빼고 전문대 가라는 얘기만 했더니 얘도 너성적에 전문대를 왜 가냐 그러더라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