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빠가 너 언제 취업하냐고 2년제 대학이라도 가야 한다며 왜 그런것도 안하냐는 말에 집에 돈이 없어서 잘 못해요 라고 했더니 (15년전 할머니 할아버지 돌보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는데 아빠가 보이스피싱 사기당해서 돈 날리고 한걸 엄마가 친척들한테 알려서 다 알게 됬나봐…그걸로 아빠 아직도 욕먹고 그러는데) 큰아빠가 다른 친척들한테 “ 지 애비가 돈을 날려서 그런거잖아 쟤(아빠) 불상한 애야 걍 우리가 불상한 애라고 여겨줘야지“ 이런말 옆에서 다 들었는데 심장이 쿵 내려앉고 숨이 안쉬어 지더라…취업하라는 소리 하면 심장이 쿵 내려앉고 숨이 안쉬어지고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하….찾아보니 트라우마 증상이더라고…한글 배우며 글씨 쓸 나이에 멋모르고 크레파스 하나 부서 트린걸로 큰아빠한테 욕먹고 윽박지르면서 혼났는데 15년이나 지난 일인데도 계속 욕먹고 친척들이 그걸로 계속 스트레스줘…아마 친척들이 죽기 전까지 그걸로 계속 욕하고 윽박지르고 할텐데 우리 친척들 너무 불편해 걍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숨이 탁턱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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