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이상형이 청순? 귀여운 스타일인데
팔로우에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
물론 바람피고 그러진 않겠지만 신경쓰여서
슬쩍 티를 내봤어 "이 여자들 왜 팔로우 했어??"
근데 자기도 모른데 그래도 그대로 있길래 다음날 또 티를 살짝 냈지 "이쁘네 이여자분..??" 이랬는데 나보고 왜그러냐고 하고 넘겼어. 근데 세번 정도 티를 냈는데도 그냥 하고 있길래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아무말없이 있다가 (팔취하라고 말하기엔 좀 찌질해보이고 화낼거같아서)
남친이 서운한거 있으면 말을 해! 이러길래 얘기했지
사실은 좀 신경쓰인다 팔로우 안했으면 좋겠다
근데 남친이 "내가 뭐 바람을 펴? 그사람이랑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왜 팔로우 취소 해야하는데"라면서 화내서
내가 차분하게 물어봤어 "혹시 그 여자분들 왜 팔로우 한거야?"
남친:몰라 나도 기억 안나 애초에 너랑 사귀기 전에 팔로우 한건데 나도 누군지 몰라
나:그럼 그냥 팔취하면 안돼? 누군지 모른다며
남친:하..ㅋㅋ그럼 그냥 인스타 지울까? 그래야 맘이 펀해?
이런식으로 싸웠어..나는 남친이나 여친생기면 상대방이 기분나빠해 하면 맞춰주는게 맞다 생각해
그리고 애초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아무 이유없이 팔로우 하는 사람이 어딨어... 말도 앞뒤가 안맞고 티를 기분 안나쁘게 여러번 냈는데도 일부러 안하는게 보여서 더 기분이 안좋았어
남친이 누군지 모른다 나도 왜 한지 모른다 라고 해서 내가 티를 낸거야 그리고 나 남친 관련된 다른 문제는 터치 안해 이번에 처음 얘기꺼낸거야. 남친은 일단 화내면서 자리 피했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난 그냥 남친이 그런 여자 봐도 되긴하는데 내가 모르게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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