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헤어지지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니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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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이라는 게 정말 쉽게 말 하면 안되는 말 맞는데
상대가 정말 정말 고민하면서 애인에게 너의 이런 모습을 내가 고쳐달라고 했는데 고쳐지지도 않고.. 네가 나를 어느새 너무 쉽게 대하는 것 같아. 헤어지자
이렇게 보냈거든? 근데 전남친이 본인은 헤어지자는 말 듣는 순간 상대한테 정을 안붙힌다고 하는거야
어떻게 얘는 내가 정말 쉽게 헤어지자고 말 했다고 생각할 수가 있을까?
나는 저 문자를 보내기까지 혼자 몇주를 신경쓰고 울었는데… 왜 내가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우리의 문제를 직면해달라고 보낸 헤어짐으로 이별까지 했을까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해? 어쨌는 헤어지자고 말하면 상대가 정을 떼는 것도 다 감내 해야하는거야?
잘 모르겠어… 연애도 얘가 처음이고 난 이 문제는 더이상 나만 바뀌면 안된다고 판단해서 남친에게 위 같은 말로 보낸건데…

언니는 상대가 붙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헤어지자고 한거 아냐? 그런 마음이라면 헤어지자 하지 말아야지 당연히 상대방 입장에선 정 떨어짐
한번이든 두번이든 저런말 가볍게 하는 사람은 그냥 다시는 안만나고 싶음
헤어지자는 말 그대로 관계를 끝내잔 말이잖아 속뜻이 다르든 뭐든 그건 언니 사정이고 언니만 아는 거고.. 상대가 듣기엔 걍 헤어지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걸 경고성으로 말하면 상대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헤어지는 것도 당연히 본인이 감수해야 되는 거임
헤어지자라는 말을 충격요법의 수단으로 쓰면 안 되지... 헤어지자고 말한 건 언니니까 그때문에 남친이 정을 떼든 진짜 헤어지든 언니다 다 감내 해야하는 상황맞고 다른 좋은 남자 만나자
헤어지자 말하면 진짜 헤어지는거야 그 말의 경각심을 가져야 해 그리고 언니가 진짜로 그 사람의 단점까지 포용해줄 수 있었더라면 그렇게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을거야 오히려 고치고 싶어하면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끔 말을 해야하는거야 그리고 고치고 싶어한다고도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게 상대방을 고칠 수는 없어.. 상대가 자기 스스로 변한다고 느끼지 않는 이상 언니가 사람을 고쳐쓴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큰 오산이야
헤어지자고 말하는 게 경고의 의미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지 진짜 헤어지고 싶을 때만 말해
말릐 무게를 좀 알아야할거 같아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잖아 듣는 사람 생각도 해야지
그래서 표현을 제대로 했어야해 헤어지자는 말 그대로 헤어졌으니까 다른 식으로 표현했었다면 달랐을 수도 있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어떻게..? 사실 헤어지자고 말 하기 전에 말로도 몇 번 이런 부분 싫다 라고 말도 했는데 얘가 그냥 바뀐 모습도 안보여서 충격이라도 주면 바뀔까 싶어서 말 한건데… 언니는 보통 어떻게 해..?
@아는언니 솔직히 난 좋아해도 싫은 부분 안 고치면 그냥 헤어지긴 해 사람 원래 쉽게 안 고쳐지자나 어떻게 보면 어차피 이런 문제들로 이별 고민 몇번이고 하다 헤어질 거 잘 헤어진 거일 수도 있어
언니가 어떤 마음으로 그 말을 한 건지는 아는데 정말 헤어질 생각이 아니라면 헤어지자는 말은 안 하는게 맞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내가 몇번이나 말 했는데도 바뀌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연락문제.. 이성친구 등) 이런거…
@아는언니 ㅈㄴㄱㄷ 이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