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어떻게 생각해? (꼭봐줘 ㅠㅠ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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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이런 생각이면 어떻게 생각해? 내가 이상한 건가 ㅠㅠ
일단 만난 지는 6개월 정도 됐고, 남친이 나보다 2살 많아. 나는 대학생이고 남친은 직장인인데 연봉은 3억5000으로 못벌지않아…ㅠㅠ
데이트 비용은 지금까지 거의 100% 남친이 내. 밥값이나 영화/공연 티켓, 여행 비용 같은 것도 다 남친이 내고, 선물을 엄청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향수나 꽃, 인형 같은 것도 종종 사줘.
근데 어제 우연히 돈 얘기가 나왔는데, 남친이 남자친구한테 자기 필요한 걸 사달라고 하는 여자들을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 거야.
예를 들어 같이 옷 구경하다가
“이거 예쁜데 사주면 안 돼?”
“나 이 화장품 사줘”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남친 입장에서는 “자기가 필요한 거면 자기가 사면 되는 거 아니야? 왜 남자친구한테 사달라고 하지?”라는 생각이래.
특히 남친이 안 사줬다고
“나 별로 안 사랑하는구나”
“나 안 사랑해?”
이런 식으로 사랑이랑 연결 짓는 건 더 이해가 안 된대.
근데 나는 사실 이 얘기를 듣고 좀 의외였어.
물론 남친이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도 거의 다 내고 선물도 해줬으니까 돈을 아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야. 그리고 비싼 걸 무조건 사줘야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나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거 사줘~” 하고 귀엽게 말할 수도 있는 거고, 상대가 갖고 싶어 하는 게 있으면 내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는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도 사랑의 표현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
진짜 좋아하면 꼭 비싼 게 아니더라도 없는 것까지 퍼주고 싶고, 능력이 안 되면 과자 한 봉지라도 여자친구 생각나서 사다 주고 싶은 그런 마음 있지 않아?
그래서 나는 남친한테 가끔 옷이나 화장품 같은 거 “이거 사줘~” 하는 것 자체가 왜 이상한 건지 잘 모르겠어 ㅠㅠ
당연히 사줘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안 사주면 무조건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도 아닌데, 사랑하는 사이에서 서로 뭔가 해달라고 하고 해주고 싶어 하는 게 그렇게 이해 안 될 일인가? 싶어.
남친 말대로 자기 필요한 건 자기가 사는 게 당연한 건가?
아니면 연애할 때 남친한테 가끔 “이거 사줘” 하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해?
다들 어떻게 생각해?

단어 자체가 사줘<< 이거다보니까 남자들이 거부감 느낄수도잇엉 심지어 언니는 데이트 비용 아예 안낸다며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같아 연봉 3억5천이면 못벌지는않아가아니라 엄청 잘 버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사줘라고 기엽게 말하면 좋지잉 근데 엉니 남친은 그걸 이해 못한다는 거잖아 그리구 언니는 대학생이구 이미 연애하면서 여행이든 밥이든 주로 남친이 낸다구 했구 근데 나였음 그냥 이해하고 넘겼을 것 같아 왜냐 이미 돈을 어느정도 다 내주는데 그것도 언니를 사랑해서 다 내주는거잖아 하지만 안 맞으면 헤어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