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1년 반 만났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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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이고 남자는 07이였어
우리는 1년반동안 이쁘게 연애를 하고 있었고, 그 07랑 나랑 싸운 날은 우리가 헤어진 날이였어
07은 회사일로 예민했고 나는 그날로 예민했어 그러고 우린 싸웠고 헤어졌지 헤어진지 2개월이야 나는 07을 못잊어서 싸우고 욕먹어도 그리워했어 그러다 어제 12시에 07한테 연락이 온거야 내가 헤어지고나서도 힘들게한다고..
내가 그리워서 메세지 보낸거에 답장이 왔어 그러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하고 하니까 07이 얘기를 하는거야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다더라 1년을 넘게 만났는데 2개월만에 여친이 생긴거야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펑펑 울고 있었는데 07한테서 전화가 왔어 울지말라고 자기때문에 안힘들었으면 좋겠다고했어 그렇게 한시간이 지났나?내가 펑펑 울다가 좀 진정되서 원래 연인처럼 편하게 전화했어 그러면서 여친 어디서 만났는지 몇살인지 물어봤어 07의 여친은 08이고 틴더같은앱에서 만났대.. 그게 너무 충격적이였어 아무리 여자가 급하고 외로워도 내가 있는데 데이트앱은 아닌거같았어 그러고 나서 계속 얘기하다가 07이 자꾸 대화흐름을 야시꾸리쪽으로 넘기는거야 그냥 받아주고 말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꾸 07이 나랑 하고싶다면서 ㅅㅍ로라도 지내고싶대.. 왜 진작에 힘든거 얘기 안했냐고 했어 나는 계속 얘기했었는데 헤어진것도 07이 나를 안붙잡은것도 다 나때문이라고했어 그러고서는 갑자기 내 ㅅㅇ소리가 듣고싶대 계속 싫다고 하고 계속 내가 거절하는데 하루종일 듣고싶다고해서 나한테 돌아오면 들려주겠다했어 07이 들려주면 고민해본다고해서 버러지마냥 그말을 냉큼 믿고 해줬어 근데 끝나고 나서 돌아오는건 08한테 가는거더라
5시간동안 07을 붙잡고 안잡혀서 그냥 잘자라고 하고 전화 끊었어 끊고 나는 두시간 더 울다가 잠에 들었어
꿈에서 07이 나오더라 07이 다른여자를 만나고 있었고
내가 07을 붙잡고 있던 상황이였어 근데 07은 꿈에서까지
나를 버리고 가버렸어.. 07이랑 헤어지고 학교에선 따당하고 해서 자퇴도 고민하고 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기댈곳이며 의지할 곳 도 없고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어디 없어서 여기서라도 적어
정신차리고싶어 이제라도 ..⸝⸝ʚ̴̶̷̆.ʚ̴̶̷̆⸝⸝

남자 개쓰레기네.. 나도 스무살인데 언니맘이해돼 언니도 남자는 남자로 잊어버려 정말 확신하는데 그 전남친보다 더 좋은 남자는 훨씬 많을 거야 연애중엔 좋은 사람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끝을 그렇게 내면 진짜 쓰레기인거 알지? 언니 학업 집중하고 그런 쓰레기는 잊자
아고 너무 속상했겠다… 그래도 이번 일을 겪었으니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 최악을 겪진 않을 거야 다들 그렇게 경험이 쌓이면서 어른이 되는 거니까
둘다뭐하고자빠졌니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ㅜㅅ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싶다고? 아가야 성인한테 매달리지마라 ㅋㅋㅋㅋ 그냥 한번 자고싶은게 다야 헤어지고나서도~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