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여자로 안느껴진대.. 딸 같대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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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아 이야기할 곳이 없어 여기에 이야기해.. 진지하게 듣고 이야기해줘
남친과 사귄지 4년인데 남친이 최근들어 5월달부터 여자로 안느껴진다는 느낌을 받았대. 자기 혼자선 잘 위로가 되는데 나랑 있음 안선대.. 내가 딸같대.. 그리고 관계할때 너무 수동적이라 목석같대..
과거 연상이 취향이라 했었어 남친이.. 자기도 이쁨받고 귀여움 받고 챙김 받고 싶대.. 누나같은 여자친구를 원한다더라고
내가 너무 아기같대.. 귀엽대..너무 귀엽대 근데 여자론 안느껴져서 너가 이제는 먼저 리드를 하고 먼저 주도하면 좋겠대..뭐든 여행갈때나 뭘 같이 먹을 때나 등 항상 자기가 의견내고 내가 그동안 거기에 반응을 했을 뿐 내가 먼저 의견내거나 한적이 없다더라. 내가 애 같아서 하는 행동이..삐지면 토라져서 말 한참안하고 풀어줘야 말하고 스킨십같은것도 남친이 먼저 하고 많이 하고
자기도 이제 지친다더라고.. 그리고 나랑 가는 여행은 다 이제 예상간다고 설레이지 않는대.. 난 남친이 아직도 설레고 좋은데.. 남친 연락 기다려지고 보고싶고.. 내가 질렸대
남친도 아직 너무 사랑하는데 여자론 안느껴진다고 이야기하면서 너가 먼저 리드라고 주도해달라는 말을 해주었어. 나도 이 남자랑 첫연애이고 남친이 너무 다정하도 너무 잘해줬어.. 근데 관계할 때 안서서 여자로 안느껴지고 자꾸 죽는데.. 그래서 남친이 변하지 않을거면 관계하지말고 계속 사귀다 결혼하면 딩크로 살자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해서 애 낳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시험관 이야기하더라.. 인공적으로 애 가지는거.. 결혼해도 이건 많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먼저 다가와 주면 나아질거 같대..
남친은 날 사랑하는건 맞는걸까?? 아님 결혼해서 딩크나 시험관이야기 하는데 대체 무슨 마음인걸까?? 내다 그럼 헤어질까? 헤어지자는거야? 이렇게 했는데 애는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전혀없대.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론데 여자로 안보인대. 여자로 보고싶대.. 자기가 더 권태기 오기전에 이야기 하는거래. 황신호라더라고..자기가 마음이 변할까 무섭대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먼저 다가가는거 해보길 한건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진짜 친한 사람한테 조언하는 거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조언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난 아직 애를 너무 사랑하는데 나도 애랑 당장 헤어지고 싶지 않아..도와줘

나는 언니 다른 댓글에서 헤어지자는 말 돌려 말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나는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해. 정말 남친이 지금 헤어질까봐 언니한테 도움을 정말 솔직히 말해서 요청한 거지. 나도 내 남친이랑 지금도 솔직히 노력해서 맞춰나가야할 것이 많지만 몇 달간 남친이 나한테 권태기가 왔어서 정말 하루하루 지옥같았어.. 한달도 시간 가졌다가 지금은 다행히 헤어지지 않고 만나는 중이야
근데 음... 애초부터 서로 성향이 다른데 이걸 지금에서야 고친다고 쉽게 고쳐질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남친 입장에서 고쳐달라 말했고 그만큼 자기가 원하는 기준치가 있을텐데 언니가 그걸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까 언니 입장에선 정말 노력하고 있는데 남친 입장에선 그게 안느껴지고 노력안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서로 상처받고 서운하잖아 내가 보기엔 이미 남자친구 쪽에서 권태기에 들어선건 아닐까 싶기도한데 4년을 만나왔는데 갑자기 이제와서야 자기 이상향을 말하고 언니가 그렇게 바꿔주길 바라는게...
ㅋㅋ딸같은 사람이 리드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 딸같다는데 리드를 바라는건 뭐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음..그 사람말은 이젠 딸같은 모습이 아닌 성숙한 연상미를 보여달래.. ! 일단 나도 진짜 저런 소리들으면서까지 만나야하나 하긴 하는데 4년이란 시간이 나에게 있어 당장 지울 수 없어서.. 그 사람 말대로 해보고 노력해보고도 더이상 여자로 안보인다면 헤어지게..
몇살차이에요?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동갑이에요
ㅈㄹ말고 꺼지라해
헤어지고 싶은데 나쁜 사람은 되기는 싫고 언니가 말하기를 기다리는 건가 생각이 들어 그리고 언니 여기 호칭 언니야 애들아가 아니고
징징이에목석 고치긴해야함
난 남친 말도 이해 됨 성별 다 떼놓고 상황만 놓고 봐봐 4년이나 만나면서 자연스레 이성으로서의 신선함은 줄고 그 빈자리를 서로 챙겨주는 균형있는 사랑으로 채워가야 하는데, 스킨십, 데이트 코스, 여행 다 한쪽만 주도하고, 다른쪽이 삐질때마다 한참을 달래줘야 하면 점점 동생, 애새끼로만 보이지 이성으로는 안 보이지
@아는언니8 남자가 사회적 역할 학습, 자존심이 있어서 대부분 주도하려 했겠지만 남자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예쁨 받고 챙김 받고 싶어하고 편하게 리드 당하면서 숨통 트이는 것도 필요함 남친을 ‘남자’친구로만 생각할 게 아니라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심리라고 생각해..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못 헤어지겠으면 최대한 노력해보고 아니면 헤어져야지 뭐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치.. 이렇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내가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주도하고 바뀌면 남친도 생각이 바뀌게 될까?? 이제 스킨십도 내가 먼저 주도해서 하기로하고 모든걸 내가 해보기로 했어.. 나중에 남친이 끝까지 주도하는 걸 보고 자기도 같이 어떻게 앞으로 할지 이야기 해보자고 일단 너가 나를 주도해달래. 그럼 관계맺는거까지 주도해야하는데 내가 수동적인 사람이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면서 뭔가 내가 주도하려니 민망하고 부끄럽네..
언니도 계속 만나고싶음 의견도 내고 리드도 하고 노력해봐야할거같은데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그래서 어제 이야기나누고 마음먹었어. 나도 변해보려고!! 근데 막상하려니 쉽지 않아서 점진적으로 해보려고..
나쁜여자 좋아하나베 아니면 누나랑 썸타는중이라던지 언니 너무 남자한테 다맡긴거 아냐?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내가 그동안 너무 남친한테 맡겼나 싶어서 노력해보려고.. 연상미를 느끼고 싶다는데.. 그거 어떻게 해?? 남친이 원하는게 그런거 더라고.. 자기 투정 들어주고 나눌 수 있는.. 근데 그렇다고 도망간 성욕이 돌아올까?? 미지수..아까도 통화해보니 누나같은 그런 느낌 받고 싶대. 애기 같이 생각드니까 성욕이 안생기는 거 같대
한마디로 헤어지재
헤어지자는 거지 뭐.. 이렇게까지 말해도 만날 거야? 싶을 정도로 말 ㅈㄴ심하게 하네.. 언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길 바라는 듯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한 거 같은데
걍 헤어져 그런 말 듣고 왜 계속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