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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고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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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상병 된 지 두달 정도 됐는데 이제 군대 적응도 하고 상병 됐을 즈음부터 운동에 취미를 들였거든 농구랑 런닝 등등 근데 그래도 군대에서 그런 취미라도 생긴 게 여자친구로서도 좋으니까 이해하고 싶은 마음인데 확실히 예전보다 나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운해 전화통화도 일주일에 두번?세번? 해봤자 길게도 못하고 일과 끝나면 운동하느라 시간을 다 쓰니까
물론 만나면 정말 재밌고 예전처럼 똑같은데 떨어져있으면 갑자기 너무 멀어지는 느낌이야 솔직히 연락할 내용도 많이 없고 그래서 카톡도 텀 길게 답장하게 되고
이거 내가 권태기로 느끼는 건가?
아님 그냥 없는 사람 치고 내 할 일에 집중하는 게 맞는건가? 근데 또 그럴거면 왜 사귀는지 이해도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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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하고싶은 거 하는 시간 외에는 여자친구한테 집중해야지 언니가 헤어질 거 아니면 솔직하게 말하는 수밖에 없음 뭐 얼굴을 자주 볼 슈 있는 것도 아니고 말 안 하면 언니만 힘들어져 남친도 기다려주는 언니한테 고마움이 있으면 개선하려 노력이라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