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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후기 2탄 - 수술 당일 ~ 일주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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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후기 남길 줄이야 상상도 못했네요

여러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서

저도 보답하고자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인이에요

그러다보니 시간을 버는게 중요하자나요?

그래서 금 연차를 쓰고 오전에 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이제부터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수술전 12시간 금식이에요 / 물포함

전 밤 10시 이후 금식이여서 편했어요

수술 3일 전에 마취관련 검사를 해요

(검사비 수술비 포함)

제가 한 병원은 예약금이 없어서 검사비를 먼저내요

지혈제 2일 처방받아 먹어요 /

수술시 지혈감소

(그럼에도 양쪽 옆가슴에 동전크기의 멍이 조금 들었어요)

수술당일

무섭지만 옷 갈아입고 양치하고 가글하고 세수해요

아무것도 바르면 안되고 마지막으로 디자인 그려주시고

최종 CC를 결정해요 (320/340 데미 중 고민했움)

340은 가슴방에 무리해서 들어갈꺼같다고

300-320이 좋을꺼같다고해서 320해달라구 했는데

직접보시고 결정할꺼라구 하셨다 테토남, 완벽 T 선생님

절개 조금만 해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렸어욤ㅎ

참고로 CC랑 컵사이즈는 개인마다 다르다고 하셨어요

전 근육밑에 넣는 근막하로 수술했답니다

살성이 좋아서 금방 회복 될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진짜 무통 타고나신분이 있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너무 아파요 가능하면 잘 참는 편인데

그렇다고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힌번씩 윽 하는 순간이 있어요

수술실 걸어가는데 드뎌하는구나 살아 돌아오길 하면서

눕고 바로 링겔해서 마취시켜버리더라구요

수술 3일 되던날 점검하러 가는데

수술실 CCTV보여주시더라구요 진짜 신기했어요

이렇게 수술을 하셨구나

수술 끝나고 깨우시는데 너무추어서 온몸이 떨렸어요

가슴이 묵직하고 바로 일으켜 세워서 붕대로 감으셨어요

유튜버분이 수술후기에

코끼리가 밟고 지나간느낌이라고

하신게 수술 끝나고 갑자기 생각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 걸어서 나오는데

세상이 노랗게 보였음

누어있는데 따뜻해서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솔솔 오는거에요

가슴 때매 앉아서 기대있거든요?

근데 자면 안된다고 예전에 들은게 있어서

안잘려고 했는데 중간에 졸았어요

남자친구가 데릴러 온다고 해서

준비하려는데

너무 힘들어서 옷을 못입겠는거에요

전신마취 3번째였는데

마취깨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전 분명 밑절인데 팔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는거에요

왜 단추 있는 옷 입으라는지 알겠어요

(겨절했음 전 죽었어요 정말

밑절하기 잘했다 생각했어요

밑절해야 하는 상태이였거든요)

붕대 감았겠다

상의 입는거 포기하고 자켓만 겨우 단추잠그고 나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침대에 쉬다

신발겨우신고

간호사언니가 물 가져다 줘서 살았어요ㅠ

옷 혼자 못입으면 집 못간다고 쉬다 천천히

가라고 했는데

2-3시간 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서

집가서 쉬어아지 하고 로비에 나왔는데

식은땀이 나면서 겨우 쇼파에 냅다 누어버림

거의 기절함

머리 너무 아프고

저혈당 그대로와서

간호사 언니가 망고젤리 입에다넣어주셨는데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ㅠㅠㅠㅠㅠㅠ

엘베까지 실장님이 가방들어주시고

가방 토스해주시고

기다려줘서 바로 차타고 또 기절했어요

후기중에 차 문 못 연다고

자동문 벤티 타라는게 맞았어요

전 벤티도 못 탔을꺼에요

차에서 푹 잠들어 기절했거든요^_^

(가능하면 같이 집 동승할 보호자 필수

수술 시 짐 최소화하기)

11시 수술 (약 1시간 소요)

16시까지 마취안깸

16:30쯤 간거같아요

팔 높이들거나 무거운거 들면 혈종생겨서

수술 다시해야한다

최대한 쓰지말라고 당부하셔서

전 공주가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여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네요

다행히 약을 사전에 지혈제와 같이

미리 처방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약국도 못갈뻔 했네요

다른거 모르겠는데 누었다 일어나는거

너무 아파요

혼자 일어나질 못해서

누군가 일으켜주시던

다리로 반동줘서 일어나는거 있죠

팔 짚고 일어나면 안된다고 하셔서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적응 안되고

전 걸을때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신경이 죽을수 있다 하셨는데

신경이 더 살아난거 같이

장난아니게 아파요

옷만 스쳐도 아파요

제 2의 사춘기가 온 느낌이랄까

살성이 좋은건지 띵띵한게

부들부들하게 금방 풀리더라구요

더 풀려야 한다고 하지만

다행히 월요일까지 연차여서

4일차 되는날 붕대를

풀러갔어요

수술 후 가슴 처음 보는데

잉 ? 이게 내꺼라구?

이런 반응입니다

이제부터 모양을 예뿌게 잡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직되었어요

윗밴드를 하는데 겨드랑이 라인으로 해용

윗가슴이 숨이 턱 막혀요

체한거 같고 미치겠고

이러고 일주일 있다가

오라구하시는데

붕대보다 더 미쳐요

수술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용

니플패치 붙이는데

피부가 예민해가주구😭

브라렛이나 가벼운 스포츠브라 해도 된다구 하셨지만

밑선 접히는것도 아픈데 속옷하면 밑선이 닿으니

캡이달린 나시를 입기루 했어요

일주일 지난 후 또 밴드 지옥에 시작되는데

그 후 보정속옷을 입을 수도 있대요

모양 잡는게 쉽지 않네요

오늘이 딱 수술 일주일인데

아직도 붓기 장난아니에요

허리 라인이 일자가 되어요

붓기때매 배 터질꺼같구

바지를 못입어요

다리도 엄청 붓고

승모근 장난아니게 딴딴해지고

빨리 한달이 훅 지났으면 좋겠네요

약도 10일치 먹고 3달을 구형구축약을 또 먹어야한다니

수술비만 생각하지 마시고

약값도 생각하세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얼른 회복되길 바라며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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