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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바줘지치는 연애 (조언 부탁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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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금 긴데 조언 부탁해🥹
남친이랑 만난지는 200일 다 되어가는데 요즘 왜이렇게 심적으로 지치는지 모르겠어.
남친이랑 같은 지역에 사는데도 남친이 바빠서 요즘 2주에 한 번도 겨우 만나. 나도 내꺼 할 거 하면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막상 기다리는 입장에서 쉽지 않더라고 뭔가 그냥 계속 서운한게 쌓이는 느낌이고 얘가 바쁘니까 괜히 약속 잡는 것도 피곤하고 힘들까봐 눈치 보이다보니 연애가 행복하지 않다는 느낌도 들고 생각도 많아졌었어.
이걸 굳이 티내고 싶지 않아서 혼자만 생각하다가 남친이랑 얼마전에 이걸로 진지하게 얘기를 했었는데 잘 이겨내보자? 이런 식으로 얘기가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했는데 남친한테 솔직히 털어놓았는데도 아직도 뭔가 답답하고 지쳐 이거 권태기가 온건가…
바쁜거 이해하고 힘든 것도 너무 잘 아는데 얘가 피곤하다, 힘들다고 할 때마다 이제는 이것도 계속 듣다보니 한숨부터 먼저 나오게 돼. 힘든건 얘가 더 힘들텐데 응원해주지를 못할망정 왜 내가 힘들어하는거지 하면서 속 좁은거 같고…ㅠㅠ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 왜이렇게 심적으로 지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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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에 익숙해져서 그런거 아닐까...? 나도 남친이 바빠서 기다리는 입장인데 보고싶은데 못 봐서 슬픈 것도 크고 그냥 내 할 거 한다고 해도 누군가 일정에 전부 맞추고 기다린다는 행위 자체가 지치더라고 근데 남친이 병원 퇴근하고 피곤한 와중에도 나랑 계속 전화해주고 표현해주고 기다려줘서 항상 고맙다고 말해줘서 그걸 당연시 하지 않는다는 것만 인지하니까 좀 괜찮아졌어!! 바쁜 와중에도 나를 생각하는 상대의 모습을 봐바 그리고 사랑이 식은 것보단 상황 때문에 힘든게 더 큰 것 같아 남친분도 같이 이겨내보자고 하니까 언니도 너무 심적으로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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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남친이 바쁘다고 연락이 뜸하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기다림에 익숙해져서 그렇다는게 맞는거 같아 고마워 언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