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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지인분들이 조금 부담스러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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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지인분 딸이 몇달전에 돌아가셨어 그 언니가 미국 간호학과였대 근데 나도 올해 미국 간호학 입학예정이라 나한테 관심이 많나봐 우리한테 이것저것 물어봐라 그러고 저번에 술자리에서 계속 나한테만 말거시고 다른 어른들 말로는 자꾸 내얘기만 하신대 그언니가 키가 커서 모델활동 했었고 나도 키가 많이 크고 마른편이라 나보고 닮앗단 소리도 햇고 그언니 영어이름도 나랑 똑같더라 나 진짜 엄청 부담돼 어떡하지
그분들은 너무 좋은분들이시긴해ㅠ 우리가족 많이 도와주기도 햇고 넷이 다같은 고향출신에다가 엄마랑 그 언니 어머니는 선후배 사이더라고
그냥 단순 챙겨주고 싶은 마음까진 이해가 되는데 그 언니가 명문대에 석사까지 생각하고잇어서 나한테 석사얘기도 하시더라구… 술자리에서 이야기 듣고잇는데 여러모로 진짜 힘들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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