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선생님한테 연락만 남기고 아침 자습쨌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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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인데 방학이 황금기라 하잖아 그래서 학원에서 아침에 4시간정도 씩 자습시킨단 말야 근데 내가 중학교 때까지는 원래 영어도 안다녔고 수학만 일주일에 두번 가면서 다녔는데 영어도 다니기 시작하고 방학하면서 7시반에 학원가서 자습하고 매일 이렇게 아침자습하고 이런 생활이 나한테 너무 벅차.. 처음 일주일정도는 어떻게 버텼는데 너무 벅차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는거 아는데.. 그냥 내 체력도 못버티고 난 아직 놀고만 싶어..ㅠㅠ 오늘도 자습 갔어야 하는데 나가려는데 여드름 터져서 피나지 않나.. 그냥 핑계로 안나가고 집에 있는거 같아 다들 나보다 훨씬 열심히 사는데 나만 이정도에 힘들어하고 그러는거 같아 나 좀 정신차리게 해줘ㅜㅜ

원래 습관이 하루이틀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라 적어도 몇주는 해야 정착된다더라 지금은 힘들겠지만 학교간다는 마인드로 아득바득 나가봐 오전부터 공부한다고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음 언니가 지금 하는 노력은 제대로 실천만하면 절대 배신하지않음 그게 공부야
수능 끝난 스무살인데.. 진짜 끝까지 열심히 한 친구들이 대학 1지망 가더라! 난 예비고1때 11월만 놀았는데.. 잘 안되더라도, 조금씩 공부시간 늘려봐! 응원해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고마워ㅜㅜ 그 말들으니까 자극되는거 같아 열심히 해볼게!!
너무 거기에 목숨걸지 않아도 되는건 맞는데 언니가 한두살만 더 먹고보면 시간 있을때 지원 있을때 기회가 있을때 좀 더 할걸 하고 후회하는 순간이 무조건 온다... 난 예체능인데 확고한 로드맵에 있었음에도 힘들때 내가 이거 아니면 선택지가 없다는게 너무 힘들었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언니가 추후에 뭔가를 할 때 분명 큰 도움이 되기는 할거야 심적으로든 어떤부분에서든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너무 고마워.. 나중을 위해서라도 더 힘내볼게
@빠른언니2 근데 아직 예비 고1이면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말해서 강도를 낮춰서 잠깐 쉬는 방법도 생각해봐... 완전 관두고 쉬는게 아니고 방학동안만 학원 시간을 줄이고 취미를 가지든 개인시간을 가지는 쪽으로 내가 무른걸수도 있고 인문계는 모르지만 나는 사람마다 멘탈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니까 무조건 정공법으로 버티는것만에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 당장만 사는게 아니니까 때로는 회피하고 돌아가는 방법도 알아야 사람에 버티고 살지 언니가 아직 너무 어린데 미래를 위한 준비를 무거운 짐처럼 느끼지 않앗으면 좋겠다
고생이 많네... 솔직히 열심히 안해도 괜찮아 공부 못해서 대학에 떨어져도 돈벌수있는곳은 널리고 널려있어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고마워.. 힘내서 뭐든 해볼게
남들대학 새내기할때 재수삼수사수해서 남들졸업할때 입학할래?집에돈많아?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선생님한테 집에서 공부한다 했는데.. 핸드폰 놓고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