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봐줘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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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썼던 사람인데 궁금한게 생겼어
사귈 때 관계를 몇 번 했어 내가 원해서 한 적도 있지만 원하지 않았던 적도 있어
만나고 집 들어가기 전에 내 팔을 끌고 아파트 제일 높은 층으로 가서 내 몸을 만진 후에 억지로 넣고 관계를 한 적이 있어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한 적도 있어 그런 것 때문에 집에도 늦게 간 적도 많아
만약에 내가 나중에 연애를 하거나 썸을 탈 때 성관계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상태라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아직은 조금 먼 미래지만 그럴 때 저런 일이 있었다는걸 말해야할까?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

그런 일 있었다는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던 친구한테던 얘기하는 거 아니야 가면 쓰는 걸 잘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얘기해서 언니한테 득 될게 없는 건 여기저기 떠벌떠벌 말하고 다녀봤자 약점밖에 안되고 언니한테 결국 화살로 돌아올 수 있어 언니가 당당하지 못 할 일은 절대 아니지만 괜히 언니만 더 상처받을 일이 생길 수가 있다는거야 일단 다음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시간과 거리를 두고 잘 지켜본 다음 상대방이 이런 말을 해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언니의 마음이 준비가 됐을 때 디테일하게 말하기보단 그냥 에둘러 이런 일들이 있었어서 아직 거부감이 들고 좀 기다려주면 좋겠다 식으로 말 하는게 나을 것 같고 거기서 기다릴 수 있다 존중한다 하면 좋은거고 아니면 쫑내야지 그래도 사람 함부로 쉽게 믿지 마 겁주려고 하는 말은 아닌데 사람이 제일 무서워 언제 어디서 어떤 말이 나올지도 모르는거고 등 돌릴지도 모르는거야 뒤통수 맞을 수도 있는거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러니까 항상 신중하게 사람을 대하길 바라 특히 언니같은 경우는 여기서 더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네 항상 힘내고 좋은 것만 봐 언니는 혼자가 아니야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잘 기억해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