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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불편한 친구 거르는법...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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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되고 친해진 애가 있어. 처음에 내가 고민상담 해주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같이 다녔거든. 친구관계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해서 내가 먼저 같이 다니자했어.

근데 역시 너무 섣불리 판단했나 봐...뒷담화도 하고 스킨십도 너무 심하고 그냥 얘 행동 중에 이유도 모르고 기분이 나쁜 게 좀 있어...특히 뒷담화는 내가 몇 년 전부터 아예 안하고 싫어했는데 얘때문에 자주 하게 될 것 같고 그래서 좀 힘들어ㅠㅠ..

어쨌든 나도 너무 급하게 친해진 것 같고 얘가 날 좋아해주는건 참 고맙지만 어느정도 선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어. 얘보다 좋은 친구도 많은데 굳이 싶었고. 그래서 굳이굳이 걔한테 찾아가지는 않고 나쁘게는 안 굴었거든. 얘가 오면 또 내치지는 않았어. 같은 반이고 아직 나도 내 생각을 잘 모르겠어서...그리고 내가 꼭 얘랑 있어야한단 건 아니잖아?

근데 얜 내가 꼭 같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나봐. 내가 조부모님댁에 가서 연락이 잘 안되거나 전화를 계속 못받으면 언제 받냐고 재촉하고, 할머니댁에 갔었다고하면 “아 언제 오는데;;;”이런 반응이고...그리고 반 애들 앞에서 “너 왜 나 피하냐?”이러고 내가 불편한 스킨십을 굳이 하려고해(안기, 매달리기, 엉덩이때리기 그런거..? 그리고 내가 화장때문에 얼굴만지는거 싫어한다고 말했는데 계속 만지고...)

언제 한 번 불편하다고 말하고싶은데, 걔한테 뒷담 까이기도 싫고 같은 반이라서 굳이 갈등을 만들고싶지 않아...내가 불편한걸 조금 말해본 적이 있는데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 “그럼 나 너 말고 다른 친구랑 밥 먹는다” 이런 공격적인 반응이고 나를 비웃듯이 말하는거처럼 들렸어.

심지어 걔도 내 친구한테 “그게 생각이 있는 행동이냐”고 심한 말로 불편을 토로한 적도 있었어. 그럼 나라고 못할 게 뭐야? 그 때도 내가 먼저 다가가서 걔가 어물쩍 마음 풀었어.

이러니까 불편한걸 얘기하기도, 자연스럽게 조금 멀어지기도 좀 그런데 어떡해야할까? 괜히 강하게 말했다가 나만 까이고 또 싸워야할까봐 피하게돼...



댓글 아이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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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계속 잠수타고 연락 씹으셈ㅋㅋㅌ 일주일동안 잠수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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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간 반드시 멀어져야할 케이스야. 어차피 뒷담 까고다니는거 애들사이에서도 다 퍼지고 안좋게볼거고 분명히 나중에 애들한테 다 까여. 그니까 기왕이면 천천히라도 멀어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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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