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간관계 이슈ㅠ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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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안녕
요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든 고3이야ㅠ
이제 곧 졸업이라 그냥 가볍게 살려고 하는데
자꾸 힘이든다고 해야하나 속상하다고 해야하나
나는 초5때 전학와서 적응 못하고 갱장히 우울한 시간을 보냈었어ㅠ 초6까지 엄청 외롭고 거의 은따(?)였어
그러다가 중학교 가서 친해진 친구들한테 맞추고 속상하더라도 참고 하면서 몇명한테 목숨을 걸었었어
그러다가 고1이 되어서 반 애들 단체로 노는 무리?에 속하게 되었고 기숙사도 살면서 그때가 내 인생 친구가 가장 많을때였어
주말마다 약속이 있고 심심할 틈도 없었고 근데 뭔가 찐친?같은게 없는기분? 이었어
그러다가 고2가 되고 선택과목 반에서 친구를 더 사귀고 복도에서 말하고 인사하는 친구는 늘었는데 밥먹는 친구를 찾기가 힘들었어 약간 고정된 친구?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없었어
올해엔 찐친이라 해야하나 베프가 생겼어
1학년때부터 쭈욱 친했던 애들인데 올해들어 베프라고 느꼈던거 같아 그런데 올해는 많은 친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속상하더라고..?ㅠ
인간이 원래 나에게 있는것의 기쁨을 모르고 나에게 없는 것을 바라게 되잖아.. 안그러려 하는데 요즘엔 계속 노는애들이랑만 놀게 되니깐 뭔가 아쉽고 뭔가 다른 친구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밥먹는 친구도 쉬는시간에 주로 있는 친구도 놀러가는 친구도 걔네여서..ㅠ 뭔가 아쉽다고 해야하나..?
근데 또 졸사찍는 날엔 사진찍을 친구가 많아서 얘네랑 있을 시간도 없었어 근데 또 걔네가 다 내 베프네 어쩌네는 아니구..
그래서 요즘 너무 약간 군중속 외로움.? 이라 해야하나?
많은 사람이 나를 아껴줘도 내가 원하는 그 사람이라 아니라 그런가? 뭔가 좀 이상해ㅠ
근데 그 외로움이 너무 싫어
언니들은 외로움? 알수없는 공허함?이 들때 어뜨케 해??ㅠ

학교문화 싫었어. 무리 패거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