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짜증나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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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내 꿈이 생겨서 대학 입학 후 방학 기간이라 계속 뒹굴며 놀 순 없으니까 알바 자리 알아보고 지원 넣고 하다가 드디어 면접 볼 수 있는 곳이 생겼거든
호텔 방 청소하는 거야 남친한테 말하니까 프론트 아니면 별로라고 거절한다길래 계속 자리 안 구해지다가 겨우 잡았다 내 용돈 줄 거 아니면 그러지 말아 달라니까 계속 위험하다 더럽다 못 볼 거 다 보고 나올 거다 그러길래 나 이제 슬 알바 자리 구하는 거 지친다니까 내일 통으로 보지 말자고 모텔 청소나 하는 여친은 필요 없대
아니 걱정하는 것도 알겠고 뭐가 위험하다 말하는지도 알겠는데 굳이 저렇게 말해야 해? 지가 용돈 줄 것도 아니면서..;;ㅡㅡ
그래서 좋게 잘 말할 수 있는 거 저렇게 말하면 나 힘 빠지고 속상하다 내가 열심히 찾는 중에 얻은 면접인데 정 걱정 되면 이왕 면접은 잡혔으니 보지만 가진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주면 되지 않냐 날 왜 저렇게 말하냐 슬프다 라고 톡 보낸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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