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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상형 바뀐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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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까진 무조건
키는 170만 넘으면 되고 뼈대 굵고 검은 생머리에 까무잡잡한 강아지+감자상 좋아했어
내 친구들이 전남친들 쭉 봤을때 소나무 취향이라 할 정도로..
그러다 후반 되니까 외모보다 성격에 더 비중 많이 두게 돼서
완전 내 취향 아닌데 유머코드 잘 맞는 사람 만나봤거든?
그 사람 만나고나선 ‘아 외모보단 무조건 성격이다’ 싶었는데
막상 싸울때 외모가 내 취향이 아니니까 더 꼴보기 싫더라..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소나무 취향으로 돌아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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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진짜 외모가 중요한게 확실히 내스타일 만나면 화나도 풀리는게 다르고 얘를 대하는 내 태도도 다른 거 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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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격공.. 이번을 계기로 확실히 알았어 나는 외모를 아예 안 볼 수 없다는걸… 외모가 전혀 내 취향 아니어도 성격이 90프로 맞으면 결혼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안되겠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