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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냥 온종일 우울하지만은 않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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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언니들 …
글 쓰려고 진짜 오랜만에 들어온 속닥
고딩 때부터 했는데 벌써 22 이다 미쳤네…

사실 아까 한 번 울고 지금 글 쓰는 중
친구한테도 털어놓기엔 너무 무거울 것 같고..
짐 주긴 싫어서..

예전엔 우울하다 싶음 더 우울해지려고
슬픈 영상 보고 눈물 쥐어짰는데 이제는 후련한 맘
뭔지 알아?

아까까지 뜨겁게 열은 오르는데 또 이상하게 발은 차고
뭔가 꽉 막힌 토하고 싶은 심정이였는데
운 걸로 좀 해결된 것 같아 ..🫶

내 세상이 전부인 것 같으면서도
난 그냥 우주의 개미만도 못 한 점이라는 걸 생각하면
위로가 되기도 하는 이중적이고 요란한 (?) 밤

매일매일 다스리려니 힘드네 ..ㅎㅎ
그래도 여전히 하고 싶은 건 많으니까 참 다행인 것 같기도
내가 나가고 싶을 땐 나가고 나서고 싶을 땐 나서고

웃고 울면서 무탈하게 살고 싶기도..

아이유가 그러더라구.. 이 기분 영원하지 않고 나는 지금 5분 안에 감정을 바꿀 수 있어

맞는 것 같아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아
그래서 더 소중할 때도 있고 과감히 버려야 할 때도 있고.

이 밤이 슬프거나 괴로울 수도 있을 언니들에게
내일의 햇살을 다 같이 맞자!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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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언니랑 비슷한 감정을 자주느끼는거 같아..잘자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