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좋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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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동생이랑 엄마가 나랑 아빠 허락도 없이 심지어 난 집에 강아지 있는 거 싫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억지로 데려왔거든 나 이때 개 엄청 무서워함
그래서 솔직히 몇년 동안은 강아지 쳐다도 안 보고 지냈는데 요샌 너무 좋아짐 얘처럼 내가 뭘하든 날 좋아해주는 생명이 또 있을까 싶고
무엇보다 집 오면 얘가 크게 반겨주는데 이 맛으로 일하는 거 버팀
이젠 간식도 사주고 산책도 나랑 자주 가면서 친해짐 근데 어릴 때 내가 얘한테 관심 안줘서 그런지 얘 최애가 내가 아님ㅠ

댕댕이가 일상에서 내 자존감 지킴이 되는 거 같어. 날 이렇게 사랑해주고 반겨주는 애가 있어서 나도 얘한테 더 잘해주고 싶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