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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평소보다 지출 크면 죄책감 느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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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난 하루 정해놓은 금액보다 더 쓰면 거지된 기분을 느낌 죄책감 느끼고
우리집 좀 가난하다가 지금 상황 괜찮아졌거든 이거 때문인가 싶음
우리집은 엄마랑 동생이 돈 있으면 걍 다 쓰는 타입임
아빠는 잘 모르겠어

근데 그 좀 가난한 상황에서도 엄마는 돈을 많이 썼어 명품이랑 비싼 옷 화장품 많이 사고 원래 있던 거라고 둘러댐
엄마가 생활비 받으며 핸드폰 요금 담당이었던 적 있는데 요금 안 내버려서 한 번 폰 끊긴 적 있음
결국 이때 아빠로 담당 바뀜

나도 사실 20살 때 염색 한번 해보고 막 새내기라고 옷 많이 산 적 있는데 20살땐 좀 많이 썼던 것 같고 생활에 문제되게 써본 적은 없어 항상 돈 남았어

지금은 평소에 내가 지출하기로 결정해놓은 부분 외에 지출하면 엄청 불안함
근데 우리집에서 나만 이런 것 같아
나 방금 유통기한 지나서 화장품 샀는데 쿠폰 받아서 3만원대로 산 걸로 좀 죄책감 느껴… 나 다른 통장에 돈 더 있어서 이 정돈 써도 되는 거 아는데 괜히 큰일난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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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아끼는 건 좋은데 죄책감 늦길필연 업ㄹ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