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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어릴 때부터 상처 받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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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걸음걸이가 어릴 때 이상했는데 뒷꿈치도 들고 팔이랑 발이 같은쪽이 같이 나갔음
엄마랑 어디 나갔을 때 그거 보고 엄마가 놀래더니
야 너 왜 이렇게 ㅂㅅ같이 걸어..? 라고 함
그러고 나보고 다시 걸으라 했는데 내가 또 그렇게 걸으니까 야 그렇게 걷지 마 장애인 같아
이 말 듣고 상처 받음 그나마 다행인 건 중딩 때부턴 의식하고 걸으니까 괜찮아짐 근데 여전히 좀 엉성한? 걸음걸이야
그래서 아직도 뒤에 사람 있으면 내 걸음걸이보고 비웃을까봐 무서움

근데 엄마는 나한테 맨날 험한 말 함 어린 애한테 얼평은 기본에 성형할 돈은 커녕 돈도 거의 안 주는데 친가쪽 닮아서 못생겼다고 얼평만 겁나 하고 ㅂㅅ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내가 말수 적다고 발로 계속 차임
언제 한 번은 우산으로 때려서 흉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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