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해서 눈물 나오는 밤이다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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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친구들이랑 많이 다퉈봤고 연락 안하고 멀어진 친구들도 많지만 정말 무덤덤해졌다 생각했거든 나랑 싸운 친구가 껴있어서 나 없이 노는 모습 봐도 속상하고 기분 안 좋긴 하지만 예전처럼 엄청나게 감정이 휘몰아치는 것도 아니고
대학 오고나서는 친한 사람도 많이 생겨서 본가 친구들에 대한 미련을 좀 버릴 수 있었는데... 친한 동기가 반수하게 됐다고 어제 말하더라구...
근데 진짜 듣자마자 너무 말리고 싶고 섭섭하고 울 거 같더라... 뭐 결국 당연히 말리진 않았고 서운한 티도 안냈지만... 갑자기 멀어진 본가 친구들도 생각나고 대학에서도 마음붙인 사람이 멀어진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정말 안 좋더라... 속상하고...
그래서 좀 울었다.. 난 정말 바보 같은 사람인 것 같아
지금까지 본가 친구들 때문에 속상하고 기분 안 좋아도 자존심 상해서라도 운 적이 없는데... 나 진짜 넘 힘들다 에효ㅠㅠ 새벽이라 혼자 넋두리 좀 해봤엉 ㅠㅜ

인연이 아닌 듯 나도 비슷한 데 속으로 좀ᆢ 같이 놀고 어울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 들었어서 연락안한 상태로 이대로 나이먹음. 걔네랑 어울렷으면 지금쯤 좀 힘들었을 듯 나는 지금 이 좋아. 잘 지내고
- 빠른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같이 놀고 나면 불편한 마음이 들던 친구들이 좀 있었어 나중에 나도 그런 생각 들었으면 좋겠다ㅠㅠ
@빠른언니2 응 그렇게 될 거야. 친구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
펑펑 울고 기분 풀자~ 친구는 돌고돌아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고마워~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