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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 좋아하는거 맞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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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기가 좋아한다고 꼬시고 고백해놓고 지금은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애
만난지 2주도 안됐는데 나는 자취중이고 얘는 친구네 본가에서 지내고 있거든?
근데 친구부모님이 걔를 진짜 아들처럼 생각하고 외박하는거 싫어하시기도 하고 안들어오면 전화오고 뭐 할거있으면 어머님이 주부셔서 다 해주시고 그러나봐
얘가 지금 백수인데 친구 어머님이랑 집에 계속 같이 있는데 이것도 이해 안되고 내가 이번주에 3일 쉬어서 시간 많은데 하루 자고 가려는거 이틀 자고 가래서 이틀 자고 단호하게 집에 감.. 삐진거 알아도 걍 갔음
나는 나머지 이틀동안(오후출근이라 거의3일) 쉬는날인데 걔랑 만나서 놀지도 못하고 나혼자 집콕중임 ㅋㅋㅋㅋ
우리집에서 지내라니깐 말만 진짜그럴까? 이러고 걍 친구 집에 엄청 가고싶어 함
나도 그냥 나혼자 놀라고 하니 친구는 남사친들 밖에 없고 뭐 어째야해?
그 집 가면 전화도 눈치보여서 못하고 연락도 잘 안되고 두집살림 하는거 같애;
근데 그건 절대 아님 그 친구도 나랑 친한친구여서 같이 지내는거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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