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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26살인데 앞날이 불확실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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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아예 안했던 건 아냐... 21년인가부터 알바 전전하다 어쩌다보니 취업하게 되어서 2년정도까지 다니다 최근에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참... 슬슬 안정적인 직업가지고 자리 잡았으면 좋겠는데 막상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의욕도 줄고... 이게 맞을까. 지금은 번아웃인 것 같긴한데 여러모로 그렇다

쉬는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싶지도 않고, 사람이랑 교류라도 하자 싶어서 친구들 못만나던거 이제는 약속 있으면 나가보려하고, 대충 취미삼아 싼값에 버튜버도 하고 앉았는데 3주차에 시청자10명정도 있어가지고 대화할 상대들도 있다...

모아둔 돈도 있다며 자기 위로도 하고ㅋㅋ 직업훈련으로 다른거라도 해볼까하고 우선 실업급여 받으며 생계유지하고 차근차근 알아볼까 해. 근데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나봐. 하다하다 제미나이한테 하소연하고 구글에 더블체크해보고 그러는데 이러다 AI한테 의존하겠음ㅋㅋㅠㅠ

원래 다 이래? 언니들은 어떻게 살고 있어? 뭐든 좋으니 조언해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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