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매달린 거 너무 후회돼 ㅠㅠㅠㅠ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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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걍 성격차이로 안 맞아서 싸우고 헤어진 건데
지 잘못은 하나도 없고 내 잘못으로 헤어진 것처럼 가스라이팅 ㅈㄴ 해서.. 혼자 자책하고 후회하고 너무 힘들었다
미안하다고 바뀌겠다고 해결책 제시하고 죽어라 매달림
반박 한번 못하고 하.. 헤어진 이유가 걍 다 내 탓이 됐네
걔는 마음이 얼마나 편할까 자기연민 지리는 앤데
ㅈ같다 진짜 정신을 너무 늦게 차렸네
나도 걔가 잘못했던 거, 아쉬웠던 거, 이해 안 가는 거 한 번이라도 말해볼 걸. 사과하느라 이별의 정당화만 시켜줬네. 과거의 나를 ㅈㄴ 패고싶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는 게 도움이 될지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ㅠㅠ 이별이 첨이라 힘두네

진심 내가 쓴 글인 줄 알았네. 나도 헤어질 때 상대방이 "너가 그러지만 않았어도~..." 이런식으로 모든 이별의 원인이 나한테있는듯이 가스라이팅했고, 나는 정말 내 뼈를 갉아먹을정도로 자책하고 처절하게 매달렸어.ㅋㅋ 나도 정말 바보같았지 진짜 진짜 그 억울함과 비참함은 이루 말할수가없고, 내잘못도 아니었는데 씨바꺼 굽신거리지말고 나도 존나 화내고 개지랄했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난 그리고 몇달뒤에 단순 이별이아니라 내가 환승을 당했었다는걸 알게됐는데..정말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분노였고, 이틀뒤에 스트레스성 실신함. 그런데 내가 아무리 이를 빠득빠득 갈면서 후회하고 좆같아도 과거를 되돌릴수도없고 연락해서 욕박기도 참 추한것 같아서 참았어. 언니나 나나 이걸 통해서 인생을 배웠다고 생각하면 좋을것같아. 언젠가 또 연애는 할텐데, 그때가서 비슷한상황이오게되면 이걸 경험삼아서 대처할수있는 방법을 뼈저리게 배운거라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