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나는 힘들일도 없는데 왜 힘들지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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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자격도 없는데 왜 맨날힘들어하지
다들 나아지는데 왜맨날 제자리걸음
그러면서 왜 맨날 힘들어하지
중고딩때랑 나아진게 하나도없는데
나이를 스물하나씩이나 처먹었으면
이제는 좀 나아져야되는거아닌가
하는일이 집 출근 운동 이것밖에없는데
왜이렇게 버겁지
정신과도 올해로 10년짼데
언제까지 약처먹으면서 살아야되지
7년째 조금이라도 회피하고 싶으면 벅벅 그어대던 왼팔에 가득한 흉터가 언젠간 사라지기는 할까
하루에 약만 열여덟개씩 처먹으면서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고 갈때마다 용량이 늘어나면
진짜 나는 어떡하라는거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어떤게 시작이었을까 엄마한테 개처럼 처맞던거
이유도 기억안나는데 그게 내 제일 오래된 기억이었고 그때 내나이가 다섯이었던가
아진짜 나한테 왜이래 진짜 버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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