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사람들이 부러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18
0
1
내가 지적장애 3급이라 어디 가기만 하면
항상 조롱거리 대상이야
또래랑도 못어울리고 친해져봤자 항상 다 바로 멀어지더라
그리고 항상 장애인이라고 놀려대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디 가질 못해
체취도 많이 안좋아서 장애인 냄새난다고 조롱해
근데 이건 장애인 냄새가 아니라 그냥 위대장이 망가져서, 그리고 식도염 있어서 체내 문제로 인한 냄새지
절대 장애인 냄새가 아니야..
그리고 보통 지적장애 있는 사람들은 장애인 냄새 나지도 않고.
근데 냄새난다고 지들끼리 얘기해서 다가가서 체취때메 양해 부탁한다고 말하면 항상 사람들은 냄새 안난다고 괜찮대. 그래놓고 또 쉰내 난다느니 안씻는다느니..
그래서 어디가지도 못하겠고 소통어플에서도 어디 간 사진 많이 올리잖아
진짜 너무 부럽더라..
왜 나만 이렇게 걸어다니는 조롱거리인지
어떤 사람은 그 작은것도 신경쓰면 어떻게 사냐고 무시하라고 하는데 그럴 수 있나.. 나는 결국 장애인이고 냄새나는 여자라 항상 조롱거리인걸..
ㅠㅠㅠㅠㅠㅜㅠㅠㅠ
내가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시간은 항상 밤 11시 이후인데 아빠는 정상적인 패턴으로 살라고 항상 잔소리하고..ㅠㅠㅠ

다른 사람들이 던진 말 때문에 언니까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본인의 가치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대했느냐로 결정되는 게 아니니까..! 지금까지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했을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언니가 잘못해서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건 아니라는 말은 꼭 해주고 싶어 앞으로는 언니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함부로 상처 주지 않는 사람들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 너무 오래 혼자 견디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