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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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근에 성격이 너무 잘 맞는 사람을 알게되어서 4번 정도 만나고 지금 사귀고 있어
진짜 성격만 보고 잘 맞는다고 느껴서 만나고 있는데
뭔가 시간이 지날수록 연애를 하는 게 맞나 라는 고민이 들어서 언니들이 봤을 땐 어떻게 보이는지 듣고 싶었어
남자친구가 나한테는 친절하지만 식당 직원분들이나 다른 분들한테는 되게 무미건조하고.. 툭툭되는 느낌으로 대화를 하거든? 그에 비해 난 항상 다른 사람들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이라 뭔가 남자친구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 되게 낯설고 기분이 조금 그래지는 부분이 계속 생기는데
거기다가 남자친구랑 나랑 생활패턴이 너무 달라서
데이트라 하면 저녁에 잠깐 만나서 저녁밥 먹고 카페가는 그 정도만 할 수 있단 말이야
물론 좋아하니까 노력할 수 있는데 나도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걱정이고, 이번에 남자친구가 오래 쉬게 되어서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나는 원래 조금 더 알아보고 여행가고 싶은 사람인데 남자친구가 잘 못 쉬는 걸 아니까 이번에 가야될 것 같고 해서 어영부영 가게되는 느낌이라 되게 찝찝한 마음도 큰 거 같아..
언니들은 이런 연애상황이면 어떻게 해?
그래도 조금 더 만나 봐? 아니면 더 잘 맞는 사람을 다시 찾아볼 거 같아?

여행은 언니가 안땡긴다면 굳이 억지로 안가도 되고, 아직 여행 갈 여건이 안돼서 조금만 더 만나고 가자고 말해보고 남들한테 대하는 태도는 예의없게 행동하거나 나쁘게 대하는 거 아니면 좀 더 지켜봐바~ 퉁명스럽게 대하는 게 나쁜 사람인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