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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 다른 사람과의 연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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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는 지금 나이차이 조금 나는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랑 반개월 정도 만나고 있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남자친구는 휴일 없이 근무하던 사람이었고 최근에는 주에 한 번 쉬고 있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10~11시 정도로 늦게 퇴근을 하는 사람이라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나랑 시간 맞춰서 데이트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그리고 연락도 출퇴근 때? 한 번 하는 ㄱㅔ 끝...

그래서 내가 퇴근하고 만나러 가서 저녁 먹고 헤어지거나 하루는 방 잡고 쉬는데 이렇게 잠깐 만나니까 연애를 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고, 상대방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상대방 퇴근하고 바로 만날 때가 많다보니 항상 예민해져 있을 때 보게 되니까 그런 모습들을 보면 나도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같이 가라앉을 때도 있고? ...그래

이런 서로 다른 패턴의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만나는 게 맞나 라는 고민이 자꾸만 생기는 거 같아서 혹시 나랑 비슷한 상황에서 연애를 했던 언니들이 있다면 충고나 경험 얘기도 듣고싶어
뭔가 내가 생각을 했을 때 답이 안 나오는 거 같아서 생각만 많아지고ㅜㅜ


그리고 남자친구가 일 욕심도 많은 편이고 요즘은 결혼자금을 모으려고 더 열심히 하는 거 같기도 한데 뭔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내가 이 사람의 와이프..가 된다라고 가정해서 생각해 보면 항상 짧게만 봐왔는데 결혼까지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에 지배당하는 거 같아. 어찌 되었든 나도 주말에 같이 쉬고 일할 땐 같이 일하는 생활만 해와봤던 사람인지라ㅜㅜ
그냥 지금의 연애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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