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엄마한테 돈 빌려주지말걸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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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회사에서 임금이 밀리고 있어서 엄마 힘들다고 돈좀 꿔달라고해서 2월달부터 지금까지 총 150만원정도를 엄마한테 빌려줌.. 원래 100이였는데 젤 최근에도 4월 말일에는 월급 나온다고 무조건 줄 수 있다고 내 돈만큼은 무조건 갚겠다고 엄마가 100번 강조하면서 돈 더꿔달라길래 남아있던 내 전재산인 50만원 더 보낸거였음
근데 나 대학 다니면서 근근히 알바한걸로 모아놨던 돈이라서 나 12일이 월급날이라 오늘 무조건 돈 받아야했는데 엄마한테 돈 달라고 연락했더니 뭐 회사 압류걸렸다고 자기도 미치겠대 자기가 더 힘들다고…
그럼 나 돈 못받는거냐니까 모르겠다고 기다려보라하는데 지금 거의 세달째 엄마한테 준 돈 못받으니까 나도 미치겟음.. 엄마도 회사에서 돈을 안주니까 힘든거 백번 이해하는데 나한테 무조건 줄 수 있다고 이번달엔 진짜 백퍼 확실하게 줄거라고 빌려간게 세달짼데 이럴거면 왜 무조건 준다한건지…
엄마 사정 힘든거 맞는데 그냥 왤케 엄마한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음
나 곧 알바가야해서 자고 일어나니까 엄마 집 와서 통화중이길래 엄마 방 가서 쳐다보고있었는데 나 보더니 그냥 문 쾅 닫아버리네 하
엄마 아빠 나 고딩때 이혼하고 아빠가 양육비 주는거에서도 난 엄마한테 따로 용돈 받은적 지금까지 없고 아직도 아빠한테 근근히 용돈 받고 집도 할머니집에서 사는거라 엄마 집에 들어가는 돈도 나한테 쓰는 돈도 없으면서..
말로는 진짜 미안하다며 계속 빌려가고.. 나 진짜 전재산 털어준거라서 월급날 전까지 이제 학교다니면서 밥도 못먹어… 난 이러면 또 아빠한테 연락해서 돈 빌려줄 수 있냐 해야하는데 맨날 돈을 전적으로 내가 아빠한테만 의지하니까 아빠한테 종나 미안해짐 하
대체 내 150만원 언제 줄건데 나 엄마한테 용돈 한푼 밥 한끼 안얻어먹고 내가 내 생활비 할라고 열심히 모은건데ㅆㅂ
집 정수기 비도 엄마가 내 명의로 해달라 돈은 매달 자기가 주겠다 넌 그냥 명의만 빌려달라해서 ㅇㅋ 하고 했는데 벌써 4달째 정수기비도 내가 내고 달라해도 월급 안나와서 못준다고 나중에 준다고만 하고 진짜 ㅆ
돈 없다고 너무 힘들다고하면서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는 또 꼬박꼬박 나가요 진짜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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