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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ㄴ가족이랑 절연해야할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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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에 적었다가 다시 업로드 해)나는 늦둥이 막내에 20대 초중반이야 글이 좀 긴데 천천히 봐주고 의견 남겨줘....
가족은 형제 한명, 부모님 이렇게 총 4인 가족이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익명의 힘을 빌러 글을 써봐
내가 사정이 있어서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가족이랑 따로 살았어 그래서 그런지 남들보단 가족애가 좀 없는 것 같기도 해
초등학교 시절 기억은 형제한테 맞은 기억이 대부분이야 방학에 엄마 아빠가 없을 때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내 목을 조르고 도로 한복판에서 맞아봤고 .. 도로에서 맞을 때는 너무 아파서 내가 막 소리 지르고 무릎 꿇고 형제한테 비는데 엄마는 멀리서 방관하고 어떤 아주머니가 도와주셨는데 엄마가 오히려 그 아주머니한테 가정사 왜 참견하냐고 말했던게 생각나네 ㅋㅋ .. 그래도 지금은 형제는 안무섭고 한심하다 생각해 !
현 시점에서 내가 절연해야하나 고민인 이유를 말해줄게

아빠 = 나이가 있어 5년 내로는 일을 못할 확률이 큼. 노후대비 안되어있고 적금 하나도 없음(내가 말해도 죽으면 그만 마인드). 자식이 부모 노후를 챙겨야한다는 사실을 당연히 생각하지만 그러면서 결혼까지 하기를 바라심 + 알코올중독(퇴근 후 매일 소주 2병은 마시고 쉬는 날이 있다면 점심 저녁 다 무조건 술로 시작 후 술로 끝남. 폭력적인건 아님) 이거 빼면은 내가 그래도 집 안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

엄마 = 나이가 있어 길어도 10년 내로는 일을 못할 확률이 큼. 허언증 다분함(진짜 스트레스). 적금은 있으나 3~40수준에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역시나 노후대비 안되어있음.(아무리 말해도 들은체 안하고 그때가서 생각하겠다 마인드. 자식 손 안벌린다는데 절대 불가 장담함) 본인 월급의 50% 형제에게 가져다 바치는 중(주지 말라해도 다 퍼줌)

형제(20대후반) = 돈은 버는데 부모 노후 걱정은 하나도 없고 부모의 지원을 아직까지도 당연시 생각함. 결혼 자금 대비 없음. 월세 낼 형편 안되서 엄마가 내주는 중. 카드값도 엄마가 대줌. 대가리 꽃밭에 자기 마음에 안들면 차단부터 박고 엄마가 돈 안주면 죽는다고 협박+가끔씩 자해사진까지 보냄

이런 문제들로 절연해야하나 고민중인데 이런 문제들만 봤을 때 너무 스트레스고 엄마나 아빠나 나중에 나한테 기댈게 너무 당연해서 힘들어. 근데 절연하고 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오면 분명 후회할 것 같아서 너무 고민되고 힘들다... 나는 가족한테 금전 지원 받는건 성인되고나선 없어. 내가 가족을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놈의 돈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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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돌아가셔도 후회하는거 이삼년이지 언니 인생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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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가 젤 비정상인것같은데 해도 형제랑만 절연해 부모님은 무조건 후회해 나도 우리엄마가 나한테 집착이 좀심햇어서 많이싸우고 일도 많앗어서 별로안좋아했었는데 최근에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너무 흐회되고 죄책감에 많이울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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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할듯